한국예탁결제원, 2017년 3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 발표
1. 분기별 증권결제대금 개황
2017년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9% 감소했다. 증권결제대금 일평균의 87.0%를 차지하는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이 일평균 18.8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9%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 장내시장 결제 동향
가. 장내 주식시장 결제규모
2017년 3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0.5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7.0%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 장내 채권시장 결제규모
2017년 3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0.8% 감소하였으나, 결제대금은 오히려 증가하였으며 이는 차감률이 직전분기대비 1.0% 감소하여 대금 차감효과가 일부 약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 장외 기관결제 동향
가. 장외 주식기관결제 결제규모
2017년 3분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7% 감소했다. 거래대금의 직전분기 대비 감소율(4.0%) 보다 결제대금 감소율(4.7%)이 더 큰 이유는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1%p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나. 장외 채권기관결제 결제규모
2017년 3분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8.8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9% 감소하였으며,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21.7조원)의 86.6%를 차지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0.4% 감소,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CD·CP 결제대금은 일평균 4.5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8% 감소,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4.0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4.4% 증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한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을 구체적으로 보면 국채가 49.4%(5.1조원)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통안채(24.8%), 금융채(16.1%), 특수채(4.1%), 회사채(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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