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LG유플러스,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중 6곳 선발
LG유플러스 IoT·AR·AI 등 신사업 제휴 및 지원 기회 제공
스타트업 데모데이 지속 개최를 통한 다양한 혁신 사례 발굴 계획
본투글로벌센터와 LG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 정보통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멤버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IoT와 AI, AR 등 4차 산업혁명 흐름에 걸 맞는 다양한 신기술이 주류를 이뤘다.
LG유플러스와의 사업개발 제휴 기회를 얻은 기업은 △코너스(대표 김동오, IoT와 AI 융합 기반 실시간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 △파이퀀트(대표 피도연, 식재료의 농약/식중독균, 분유속 유해물질을 찾는 분광기반 검출기)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 IoT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시어스랩(대표 정진욱, 실시간 뷰티 및 AR 스티커 카메라 앱) △아이오로라(대표 장영수, 카메라와 AR 기반의 S/W가 탑재된 무인발권기 서비스) △해보라(대표 신두식, AI 음성명령 비서 서비스용 입력장치) 등이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6개사는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회사의 서비스 강점을 발표했다. 향후 사업협력 방안과 후속 투자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통한 사업 제휴, 멘토링 등 지원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김용환 상무는 “성장 유망 ICT 스타트업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한 국내 기업과의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한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대기업과 ICT 유망기술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기업과의 활발한 사업 제휴, 신사업 개발 등 국내 검증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진출 및 사업성장에 있어 더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아래 지난해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1998.9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6160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은 47건, 해외 사업계약·제휴는 295건, 해외 특허출원은 479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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