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윈드앙상블 첫 관악 작곡 콩쿨, 파이널 무대

실연을 통한 최종심사, 서울윈드앙상블 제99회 정기연주회에서 세 개의 작품 울려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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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엔코리아
2017-10-27 14:00
서울--(뉴스와이어)--10월 24일 서울윈드앙상블의 첫 관악 작곡 콩쿠르의 최종 무대 실연심사가 열렸다. 관악 창작곡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사)서울윈드앙상블(이사장 성굉모, 지휘 김응두)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의 파이널 무대에서는 총 세 작품이 초연됐다.

관악 작곡 콩쿠르 파이널에 선정된 작품은 △이귀숙의 ‘25현 가야금과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라지 타령>’ △김하경의 ‘Mobidic for Symphonic Wind Orchestra’ △홍정호의 ‘Symphonic Poem <삼성혈 SamSungHyeol> for Symphonic Band’이다.

역량 있는 작곡가들의 많은 참여 가운데 ‘창작곡 활성화를 위한 서울윈드앙상블 제99회 정기연주회’에서 최종 실연 심사가 진행되었다. 금상에 홍정호, 은상에 이귀숙과 김하경이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없다.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한 모든 작품은 향후 주최 공연 외에도 다른 공연에 추천하여 지속적인 재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관계자는 세 작품 모두 뛰어난 작품이라 심사숙고하고 오랜 논의를 통하여 선정하였다며 이번 콩쿠르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선정된 작품들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되는 기회를 마련하여 대한민국 창작음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서울윈드앙상블의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정상의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서울윈드앙상블은 서현석 지휘자가 1974년 창단하여 연간 30여회의 연주를 통하여 클래식 음악의 보급과 관악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김응두 지휘자가 그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서울윈드앙상블은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창작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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