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이모저모(10월 5일)

청주--(뉴스와이어)--대학생 현장실습 장소로 각광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 화제.

서원대 미술학과 50여명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경원대 섬유미술학과 3학년 및 대학원생 30여명은 5일 오후 제1 행사장(청주예술의전당 일원)을 방문, 초대작가전과 공모전관 등을 둘러보며 현장강의를 진행해 눈길.

경원대 대학원생인 문아름씨는 “행사장에 직접 와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고 동료간 작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니까 작품을 보는 생각이 한 차원 높아진 것 같다”고 한마디.

또 수원대, 홍익대 및 청주대학교 공예 관련 학과 학생들도 행사장에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으로 있어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또 다른 면에서의 진가를 발휘.

체험장에 쏟아지는 인기 상상 초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장으로 최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전국 각지의 학교들로부터 전시 및 체험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관계자들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

또한 이번 행사에 체험시설이 다량 확보돼 산교육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신문 · 방송 등 각 언론과 이미 다녀간 관람객들을 통해 전파되며 가을소풍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각급 학교의 관련 교사들이 사전 답사차 행사장을 찾는 경우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실정.

실제로 행사장내에는 도자, 유리, 칼라믹스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각 코너별로 매일같이 이에 참여하는 관람객들로 넘쳐나 일부에서는 사전 준비한 재료들이 일찌감치 동나기도 해 부랴부랴 이를 조달하느라 애쓰기도.

광주비엔날레 사무총장 등 각계서 관람

★…세계인의 공예축제로 치러지고 있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쏟아지는 관심이 높은 가운데 5일에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김재규 사무총장이 행사장을 찾아 눈길.

김 사무총장은 제1 행사장의 전시관을 꼼꼼히 둘러본 뒤 “공예도 미술의 한 분야로서 광주비엔날레와 비슷한 성격이라는 생각을 갖고 방문했는데 디스플레이 방법이 새롭고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법에 놀랐다"면서 “큰 공부를 하고 돌아 간다”고 소감을 피력.

이밖에도 개막식에 서울문화재단 유인촌 대표가 참석한 것을 비롯, 산업자원부와 행정자치부 관계자, 그리고 오효진 청원군수 등이 행사장을 방문했는가 하면 오는 7일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또 15일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찾을 예정으로 각 기관 · 단체에서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바라보는 시각이 예사롭지 않음을 반증.

전통공예특별전 관람객 발길 이어져

★…총 10개 전시관 가운데 하나인 문화재청 차원에서 참여하고 있는 전통공예특별전이 전통공예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세계 공예의 흐름 속에 우리 공예를 계승 발전시켜 나아갈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

이 특별전은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된 특징인 21세기 공예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이란 속에서 국가지정 공예종목에서 한 길을 걸어 온 장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을 전시, 우리 조상의 얼과 맥이 우리 시대에 단절 되어서는 안 될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관람객들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이에 따라 이번 전통공예특별전에는 ‘유혹’이라는 전체 주제와 연계, “장식의 아름다움전 - 裝·飾·美·展”이란 주제로 갓일 등 114명 146종 240여점의 출품작이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전통공예의 맛을 보여줘 호평.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연락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043) 279-520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