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박충민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과 기증 동의율 향상 관련 업무 수행 공로 인정

2017-11-10 15:30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 박충민 팀장이 10일 열린 ‘2017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충민 팀장은 지역별 기증자 동호회 및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시 기증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예비 의료인 및 헌혈 다회자를 우선으로 등록하고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기증 동의율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충민 팀장은 2011년부터 한국조혈모세포은행에서 근무했으며 ‘조혈모세포 기증 동의율 향상을 위한 활성화 방안’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사업과 기획 홍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한편 ‘2017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는 생명나눔사업 각 분야별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 및 포상하여 생명나눔 유공자를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하고자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관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하여 그 검사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하여 두었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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