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화가 김상돈 화백, 주3회 신디케이트 만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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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2005-10-05 19:54
서울--(뉴스와이어)--날카로운 풍자와 강한 메시지로 오마이뉴스 등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평작가 김상돈 화백(39)이 신디케이트 방식으로 언론매체에 시사만평을 제공한다.

김 화백의 시사만평은 뉴스와이어 신디케이트 서비스를 통해 주3회 월, 수, 금요일에 발표된다. 사용하려는 언론사는 인터넷으로 사용신청을 한 뒤 외부 필자에게 원고료를 지급하듯이 작가에게 직접 6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면 된다. 김 화백은 만평을 사용하는 언론사에 인터넷용과 인쇄용 파일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김 화백은 1966년 서울 태생으로, 경기대학보사에서 4컷 만평으로 만평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주로 합리적 개혁 성향의 만평을 그려왔다.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을 거쳐 경인일보 화백, 오마이뉴스, 산업저널 등에 만평을 연재해왔으며, 현재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 부회장이자 뉴스툰 비상근 이사이다.

김 화백은 절제된 선과 단순한 형태와 중채도의 컬러로 주로 배경을 생략하고 메시지 전달에 주안점을 두는 만평을 그리고 있다. 의견이 뚜렷하고, 주장이 강한 것이 만평의 특징이다.

김 화백은 만평의 중요성에 대해 “만평은 강한 주장을 통해 신문의 영향력을 강하게 해줄 뿐 아니라 딱딱한 텍스트 위주의 신문을 보고 즐기는 신문으로 만듦으로써 독자들을 끌어 들이는 흡인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만평 작가들은 소속 언론사의 논조와 상충되는 일이 생길 때 소속언론사의 논조에 맞추거나 작가가 퇴사를 하거나 하는 갈림길에 설 때가 많았다”며 “하지만 신디케이트 방식으로 언론매체가 만평을 골라서 사용하게 되면 작가는 자신의 철학에 따라 작가 정신이 살아 있는 작품에 전념하고 신문사가 작가를 선택하게 되기 때문에 시사 만화가들에게 상상력과 운신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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