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CA 리서치: 경영자 디지털 지식 무장 기업 절반 불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 디지털 이해 높은 경영자의 긍정적 영향 조사… 신흥 기술의 광고와 실제 분석

뉴스 제공
ISACA
2017-11-16 13:20
ROLLING MEADOWS, Illinois--(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경영자가 디지털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춘 기업은 절반(5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가 최근 기업의 기술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Digital Transformation Barometer) 설문 결과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47%는 자사 경영자가 기술 및 기술이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계적 규모로 수행된 이번 조사는 향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빠르게 채택될 기술과 신중한 테스트가 필요한 기술 또는 고려를 유보할 기술에 대한 응답자들의 답변을 통해 일부 신흥 기술을 둘러싼 과장된 열기와 실상을 확인했다.

오늘 발표된 리서치 결과는 전 세계 디지털 혁신의 현황과 미래 변화상을 보여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 데이터는 디지털 혁신 및 경영자의 디지털 지식 수준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괴적 신흥 기술을 탐색하고 있다. 리서치 분석 보고서 전문과 추가 자료는(https://goo.gl/z9a3A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트 로브(Matt Loeb) ISACA 최고경영자(CEO)(CGEIT, CAE)는 “이번 조사에서 ISACA 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실상을 물었다”며 “지역별, 산업별로 신흥 기술에 대한 기술 적용 계획, 지원 의향 및 관심 수준, 예산 투입 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석 결과가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고위 경영진이 디지털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더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진이 디지털 정보로 무장한 기업은 신흥 기술의 효용과 위험에 대해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리서치 주요 내용

경영진의 디지털 이해 수준과 신흥 기술 도입 수용 의향

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의 47%가 경영자의 디지털 이해가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이들 중 약 4분의 1이 기술의 효용과 위험성에 대해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가운데 전 산업과 지역에 걸쳐 글로벌 기업 경영진의 디지털 지식 수준이 문제로 대두됐다.

디지털 혁신이 시급하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고위 경영진이 신흥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라는 응답은 조사 기업의 4분의 1에 못 미쳤다. 경영진의 절반은 ‘다소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섯 명 중 한 명(20%)는 ‘비수용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이해와 신흥 기술 수용과 관련된 도전은 고위 경영진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특정 디지털 혁신 기술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전사적 도전과 조직 문화 저항이 예상된다.

전 세계 응답자의 약 절반이 AI/머신 러닝/코그니티브 기술(49%), 개방형 클라우드(48%), 사물인터넷(IoT)(46%) 기술을 도입할 떄 전사적 도전 또는 저장을 마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블록체인(34%)나 빅데이터 분석(31%) 기술을 구축할 때 유사한 저항을 예상하고 있다.

신흥 기술에 대한 인식과 계획: 광고 vs 실제

디지털 혁신으로 기업에 가장 큰 가치를 창출할 기술로는 빅 데이터 분석이 압도적인 표(38%)를 얻었다. 인공지능(AI)/머신러닝/코그니티브 기술(20%), 개방형 클라우드(18%), IoT(14%), 블록체인(7%), AR/VR(2%) 등이 뒤를 얻었다. 빅 데이터 분석은 기업이 내년에 도입할 의향이 가장 높은 기술로도 꼽혔다.

응답자들은 AR/VR이 기업들이 도입을 고려하는 최우선 기술이라 여기고 있었지만 대다수 기업은 해당 기술을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IOT, 개방형 클라우드=고위험 인식 여전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기술은 다수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서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ISACA 조사에 따르면 많은 응답자들이 IoT와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의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 전 세계 응답자의 66%가 고위험 기술로 IoT를 꼽았다.

· IoT 도입에 대한 거부감은 헬스케어(71%), 정부/군사(69%) 등의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빈도는 많지 않으나 대중적으로 공개된 IoT 기기 관련 데이터 유출 뉴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조사에 응한 기업 기술 책임자의 74%가 IoT 연결 기기에 대한 보안 유지 능력을 다소~상당히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브 CEO는 “신흥 기술은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며 “리서치 결과에서 볼 수 있듯 신 기술 도입을 꺼린다는 것은 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을 이해하고 완화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정보 및 기술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구축한 기업은 기업 역량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더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와 기술 도입에 필요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ISACA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 개요

‘ISACA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 리서치는 2017년 2분기 전 세계 정보기술 전문가 416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saca.org/digital-transformation-barometer.

ISACA 개요

출범 50년을 앞둔 ISACA®는 개인과 기업이 기술의 잠재력을 십분 구현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글로벌 협회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1114006801/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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