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미아, L.A. 메트로의 카드 및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운영되는 메트로는 미국의 교통서비스 중에서도 특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993년 설립된 이후 메트로는 매일 130만명의 승객을 운송하고 버스와 철도, 고속도로 및 기타 교통 관련 건설 계획을 주관한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Los Angeles County) 주민들은 탭(TAP) 카드를 사용해 지역 및 지방의 24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탭카드는 승객들이 버스나 기차에 탑승할 때마다 카드를 대는 방식으로 운임이 전자지불되는 안전한 방식을 제공한다. 탭카드의 장점으로는 더욱 신속한 탑승과 카드의 분실이나 도난의 경우 잔고를 복구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있다. 탭 시스템은 북미 최대의 스마트카드 시스템 중 하나다. 탭카드는 일반 탭카드는 물론 노인, 장애인, 직원 전용 등 다양한 개인화 카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데미아(구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 아메리카(Oberthur Technologies of America))가 카드 소지자의 데이터를 사용한 개인화, 카드 인코팅, 카드에 교통 티켓 로딩 및 주문이행 등 탭카드 생산에서 최종사용자에게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포함한 완전한 솔루션을 LA 메트로에 제공할 업체로 선정됐다. 아이데미아의 시티고(CityGo) 완전 비접촉식 스마트카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편리하고 안전하며 더욱 쉬운 운송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3년 계약 기간 동안 아이데미아는 연간 최대 550만 장의 탭카드를 제공하고 연간 약 100만 장의 카드 주문이행을 지원한다.
에릭 뒤포레스트(Eric Duforest) 아이데미아 금융기관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 사용자들에게 탭카드와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아이데미아는 전세계 교통 및 지불 시장에서 전문성을 입증해왔으며 로스앤젤레스 메트로의 엄격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승객들은 카드나 웨어러블 등 아이데미아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으로부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서튼(David Sutton)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탭(TAP) 및 수납 최고책임자는 "아이데미아는 우리에게 완벽한 교통카드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해줄 이상적인 파트너다. 특히 카드 개인화를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아이데미아 서비스센터의 기술적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이데미아의 첨단 기술은 우리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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