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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5-10-06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가 美 지상파 디지털 셋톱박스 개발업체로 선정됐다.

현지 시간 5일 미국 양대 방송사협회인 NAB(방송사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와 MSTV(방송사협 회, Association for Maximum Service Television)는 LG전자와 톰슨社 두 업체의 선정을 공식 발표했다.

LG전자는 기존의 아날로그TV로도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고성능의 디지털 지상파 셋톱박스를 개발하 게 된다.

NAB와 MSTV가 공동 투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날로그방송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더라도 美 전역 약 7,000만대 에 이르는 아날로그TV로도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고성능의 셋톱박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방송사협회는 셋톱박스 일체형의 DTV를 새로 장만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고성능의 셋톱박스를 이용해 기 존 아날로그TV로도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유도시켜 디지털방송을 점차 확산시키고 아날로그 방송을 조기 에 종영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발업체 선정으로 LG전자가 얻게 될 산술적인 가치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셋톱박스를 주도적으로 개발함은 물론, 타 업체의 셋톱박스 개발에 표준이 된다는 측면에서 LG 셋톱박스의 기술 선점 및 브랜드 선점 효과는 매우 크 며, 디지털방송 확산으로 DTV와 셋톱박스 시장규모가 확대될 경우 제니스社의 VSB특허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따라서 기술경쟁력, 품질, 브랜드 효과를 기반으로 셋톱박스 구매자가 신규로 DTV를 구입하거나, 기존 DTV 보유자 가 DTV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강력한 브랜드 선점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LG전자의 미국내 DTV 위상에 대한 긍정적 효과는 크다고 볼 수 있다.

MSTV의 의장인 David Donovan은 “오늘의 발표는 지난 수개월 동안 세계적인 전자업체 및 반도체회사 등 총 10여 개 사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말하고,“미국 국민 모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날로그TV로도 긴급 뉴스(위급정보)와 쇼프로그램을 수신할 수 있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또 “방송협회 차원의 셋톱박스 개발 노력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셋톱박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추진하는 것도 결 과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DTV연구소 김종규 상무는 “이번 선정은 LG의 고성능 제품이 셋톱박스 업계의 벤치마크가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며, 연초 의회 증언에서 입증했듯이 셋톱박스가 DTV조기전환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개발업체 선정에 대해, 미국이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세계최대의 디지털TV 시장이라는 측면에 서 시장규모 확대와 LG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상당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한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방식의 디지털방송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남미 지역의 국가들의 방송정책에도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LG전자의 DTV분야의 리더쉽은 점차 확대될 것으 로 기대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월 美 하원 에너지 및 통상 위원회(Energy and Commerce Committee) 산하 통신 및 인터넷 소위 원회(Telecommunications and the Internet Subcommittee)가 개최한 청문회에서 DTV연구소 김종규(金鍾奎) 연구위원 (상무)가 DTV업계를 대표하여 증인으로 참석하여 美 지상파 디지털TV 조기 전환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美 하원 에너지 및 통상 위원회(Energy and Commerce Committee)의 요청에 따라 DTV업체를 대표해美 지상파 디지털TV 조기 전환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최근 개발을 완료한 셋톱박스의 디지털방송 수신성능을 시 연했다.

미 하원과 상원은 LG측의 경과사항 보고와 셋탑박스 시연결과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조만간 아날로그 방송 종료시 점에 대한 구체적인 법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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