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SK텔레콤은 자사와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이 하나은행에서 보다 편리하게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이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 재원을 기반으로 신용보증 기금이 이 금액의 12.5배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발급하게 되면 하나은행이 여기서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SK텔레콤의 협력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정부산하 기관 및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내최초의 중소기업 지원 모델이라는 점과 출연금의 15배에 이르는 금액이 실제로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3개 기관 측은 밝혔다.
또한 SK텔레콤과 하나은행은 미래에 발생할 CP(Contents Provider)들의 정보 이용료 매출을 담보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컨텐츠 프로바이더 대출’과, 구매계약 을 체결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출채권 담보의 자금을 지원하는 ‘미래채권 담보대출’ 등도 이날 추가로 발표하여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자금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 이다.
‘컨텐츠 프로바이더 대출’은 SK텔레콤과 최근 1년동안 발생한 정보이용료의 최 고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1,300억원 정도의 자금이 대출될 예정이며,‘미래 채권담보대출’ 역시 계약금액의 최고 80%까지 지원이 가능해 5천억원 정도의 자 금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측은 SK텔레콤의 협력 중소기업에게 경영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는데, 하나은행은 경영컨설팅 및 IPO 절차 자문, 해외 진출 지원 및 세무/회계 업무 등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경영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및 경영자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3사간 협력은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이 자금난 해소에 대한 니즈가 가장 크다는 데 착안, 실질적으로 대규모 자금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며 더 나아가 전문화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사업인프라 확대 및 경쟁 제고를 위한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나아가 회사의 경쟁력인 만큼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하였으나 SK텔레콤의 자체 역량만 가지고는 획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중소기업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는 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 등 외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SK텔레콤의 3천여개 협력 중소기업에 6,600억원에 달하는 자금지원이 획기적으로 가능해져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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