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고관절 세포치료제 비임상실험 시작

서울--(뉴스와이어)--바이오전문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와 줄기세포치료제 비임상실험 및 인수공통전염병 소독제, 예방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성체줄기세포인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관절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비임상실험 계약을 서울대병원(GLP인증기관)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세포치료제의 비임상실험은 계약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해 안전성을 검증하게 된다. 실험완료를 통한 안전성이 검증되면 사측은 빠른 임상실험(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대퇴부 골절과 무혈성 괴사증은 50세 이후 성인에게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중 20%가 사망하는 심각한 병으로 특히 노인에게 발병하면 사망 가능성이 높은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알앤엘바이오가 진행하고 있는 고관절 세포치료제는 자신의 몸에 있는 지방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치료를 위해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및 경제성을 지닌다.

또한 알앤엘바이오는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와도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소독제 및 예방 치료제 개발 연구용역 계약도 6일 체결했다. 지난 9월 백화사설초에서 조류독감, 괴질 등을 예방하는 신물질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한 서울대 박용호 교수팀이 연구책임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알앤엘바이오는 천연물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해 백화사설초 등 천연 후보 물질 등을 제공할 계획이고 수의과학연구소는 천연물질에 대한 효능검증 및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내년 9월까지 예정된 이번 연구를 통해 알앤엘바이오 연구진이 추출한 천연물질의 효능검증이 완료되면 회사는 소독제 및 예방 치료제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rnl.co.kr

연락처

알앤엘바이오 장호영 과장 572-2112 011-9076-4224
브이콤 정현주 차장/서정현과장 3444-3480 016-922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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