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12월 20일 해외 식생활교육 전문가 초청 사례 발표회 개최

덴마크, 일본, 한국 식생활교육 사례 발표·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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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연합
2017-12-19 15:18
서울--(뉴스와이어)--한살림(상임대표 곽금순)이 12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다동 한식문화관에서 덴마크, 일본의 식생활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식생활교육 사례를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 사례를 시연하게 될 전문가들은 서울시 공공급식 국제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살림이 마련한 행사에도 초빙되어 식생활교육 운영사례를 설명하고 시연하기로 했다.

첫 발표자로 나서는 전문가는 야콥 아펠(Jacob Appel) 급식 프로그램 매니저로 △덴마크의 먹거리 전략과 도농협력을 위한 급식 프로젝트에 사례를 발표한다. 야콥 아펠 급식 프로그램 매니저는 2007년 코펜하겐시에 설립한 비영리재단 코펜하겐 푸드하우스에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자 유타카 니시이(西居 豊)는 일본 일식급식응원단 대표다. △일본 전통식문화 개발 운동 △일본의 로컬푸드 운동인 ‘지산지소’를 통한 전통식문화 보존 △로컬푸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전통 사냥꾼들이 먹던 국요리, 사와니완(さわにわん [沢煮椀])를 만들며 식생활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유타카 니시이 대표는 일본에서 생산자와 요리사와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식생활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 번째 발표자는 류귀애 한살림충주제천 이사장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수란채’를 만들며 식생활교육을 시연한다. 류귀애 이사장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수란채는 찌고 데친 각종 채소와 문어, 게살 등에 수란(물속에서 반숙 정도로 익힌 달걀)을 얹고 잣즙을 뿌려 먹는 음식으로 종가집에서 귀한 손님께 대접하는 건강식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나눠 먹을 예정이다.

식생활교육 전문가 초청 사례 발표회 개요

일시 : 12월 20일(수) 오전 10시
장소 : 한식문화관(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 CKL기업지원센터 4층)
주최 : 한살림
발표자
-야콥 아펠(Jacob Appel) 덴마크 코펜하겐푸드하우스 급식 프로그램 매니저
-유타카 니시이(西居 豊) 일본 일식급식응원단 대표
-류귀애 한살림충주제천 이사장
프로그램 진행 계획
09:30~10:00 등록
10:00~10:10 행사 소개 및 인사
10:10~11:00 야콥 아펠(Jacob Appel) 덴마크 코펜하겐 푸드하우스 급식 프로그램 매니저 / 활동 및 교육 사례발표
11:00~11:50 유타카 니시이(西居 豊) 일본 급식급식응원단 대표 / 활동소개 및 교육 시연 / 시연 메뉴 : 사와니완(다랑어포로 맛을 낸 국과 돼지고기 야채국)
11:50~12:20 류귀애 한살림충주제천 이사장 / 교육 시연(수란채)
12:20~13:00 식사 나눔

웹사이트: http://www.hansal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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