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tbeat, 2017년의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 100선 발표

애틀랜틱의 ‘My Family’s Slave’, 가장 흥미로운 콘텐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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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beat
2017-12-20 09:55
뉴욕--(뉴스와이어)--출판업계의 선도적 콘텐츠 인텔리전스 플랫폼 Chartbeat이 집중 시간(Engaged Time)을 기준으로 2017년에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 100선을 발표했다. 전 세계 5만여개 미디어 사이트에 실린 3천9백만여건의 콘텐츠 중에서 선정된 이 100건의 콘텐츠는 올해 주요 이벤트들의 스냅샷이자 독자들로부터 가장 큰 공감을 얻은 테마의 하이라이트다.

Chartbeat의 글로벌 데이터세트에 따르면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뉴스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인물이었으나 정치만 독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아니었다. 애틀랜틱과 ESPN에 소개된 인간 수난사를 담은 개인의 경험담부터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하비 와인스틴 성추행 파문 그리고 워싱턴포스트를 포함한 여러 언론의 트럼프 백악관 관련 정치 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이 콘텐츠 100선의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아울러 BBC, CNN 및 다른 보도기관의 테러, 재난, 건강 기사 등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 사로프(John Saroff) Chartbeat CEO는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 목록은 독자들이 강렬한 탐사 보도와 흥미로운 주제의 스토리를 읽고 싶어한다는 것을 매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에는 애틀랜틱의 ‘My Family’s Slave’가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 1위에 올랐다. 故 알렉스 티존(Alex Tizon) 기자가 쓴 이 작품은 자신을 돌봐 준 집안 노예이면서 어머니 같은 존재였던 Lola의 손길 속에서 성장한 자신의 평범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낸 자전적 수필이다. 총 5천8백만분(100선에 포함된 작품의 3배 이상)의 집중 시간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토론의 주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인간 중심의 이야기로 올해 100선에 선정된 여러 작품의 가장 훌륭한 사례다.

제프리 골드버그(Jeffrey Goldberg) 애틀랜틱 편집장은 “사람들은 훌륭한 스토리, 글, 솔직한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렉스 티존의 수필을 처음 출판한 시기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여서 트럼프에 시선이 집중되던 시기였다. 그래서 존경받는 작가이지만 대중적으로 그리 알려지지 않은 티존이 쓴 이런 비극적이고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가 사람들의 엄청난 공감을 얻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훌륭한 작품을 알아보고 그에 뜨거운 성원을 보낸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틱의 ‘My Family’s Slave’에 이어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 100선의 상위 10위에 오른 작품은 다음과 같다.

2. ESPN: “I Just Wanted To Survive”(난 단지 살아남고 싶었다), Tisha Thompson, Andy Lockett
3. 뉴욕타임스: Multiple Weapons Found in Las Vegas Gunman’s Hotel Room(라스베이거스 저격범의 호텔에서 여러 개의 총기 발견)
4. CNN: Something went ‘incredibly wrong’ with Las Vegas gunman, brother says(라스베이거스 저격범의 형, ‘동생이 뭔가 ‘크게 잘못됐다’’, Emanuella Grinberg
5. 애틀랜틱: Have Smartphones Destroyed a Generation?(스마트폰이 한 세대의 삶을 파괴했는가?), Jean M. Twenge
6. CNN: Weapons cache found at Las Vegas shooter's home(라스베이거스 저격범 자택에서 무기 은닉 장소 발견), Holly Yan, Philip Victor, Darran Simon
7. 뉴욕타임스: Harvey Weinstein Paid Off Sexual Harassment Accusers for Decades(Harvey 하비 와인스틴,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수십 년간 합의금 지급), Jodi Kantor, Megan Twohey
8. 뉴욕타임스You May Want to Marry My Husband(내 남편하고 결혼하고 싶어?), Amy Krouse Rosenthal
9. 뉴욕타임스: Pictures From Women’s Marches on Every Continent(전 세계 여성 행진 사진)
10. 뉴욕타임스: The Lost Children of Tuam(퇌의 잃어버린 아이들), Dan Barry

2017년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 100선에 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하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Chartbeat 개요

출판업계의 선도적 콘텐츠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Chartbeat은 현대 콘텐츠 제작자들이 방문객을 충성도 높은 독자로 전환하려면 작업수행에 필수적인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고 믿는다. Chartbeat의 소프트웨어는 어떤 콘텐츠가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지 분석하여 콘텐츠 제작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 세계 60여개국의 5만여개 사이트와 협력하고 있는 Chartbeat의 소프트웨어와 프런트라인 도구는 전 세계 유수 미디어 기업이 진실을 활용하여 자사의 콘텐츠로 확보한 독자들의 관심을 측정하고 가치를 환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 100선 상세 정보 확인하기: http://2017.chartbeat.com

웹사이트: https://chartb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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