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 시상식’ 개최

기업·단체·어촌계·개인 등 19개 단체에 수여

대통령상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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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2017-12-28 13:02
서울--(뉴스와이어)--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제13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은 도시-어촌 간 교류 활성화에 공이 큰 기업·단체, 어촌계,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회장상 등 모두 19명의 기업·단체, 어촌계, 개인이 상을 수상했다.

그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2007년 서해안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업을 시작으로 2016년 무녀도 어촌계까지 18회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어촌의 전기안전을 위해 봉사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에는 강윤주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해양수산부 장관상에는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 한국필립모리스 주식회사, 유주힐링미연구소 봉사회, 방축도어촌계(군산시수협), 치도어촌계(부안수협), 이만식 어촌계장(후포수협 구산어촌계), 김용환 단장(하늘벽화봉사단), 정준영 과장(한국어촌어항협회)이 영예를 안았다.

수협중앙회장상에는 남애2리어촌계(양양군수협), 마시안어촌계(인천수협), 이성수 어촌계장(경인북부수협 선두어촌계), 이인식 사무장(옹진수협 흘곶어촌계), 김태진 대표(더그림), 고광춘 과장(부안수협), 이태홍 대리(여수수협), 김성준 대리(한림수협), 박진규 대리(서산수협)가 수상하였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어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어촌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협중앙회의 도시-어촌 교류 활동은 기업·단체·개인 등이 참여하는 자매결연, 소그룹 교류 활동,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어촌에는 활기가 더해지는 한편 참여한 도시민들의 만족도와 관심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협중앙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이 도시민들에게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어촌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의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 마련을 위해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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