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건국대가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1주기 평가에 이어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이 1주기(2011∼2015)에 이어 2주기(2016∼2020)에도 인증제 시행기관으로 지정돼 5년 주기로 각 대학 신청을 받아 인증 작업을 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 등 6개 필수평가 준거와 5개 평가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은 국·영문 인증서를 획득하게 되며 이는 UNESCO, OECD 등 국제기관에서 요구하는 ‘정부의 포괄적 고등교육 질 보장’에 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대학과 교류 시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대학으로 통용성을 확보할 수 있어 원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 객관적인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판명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건국대 민상기 총장은 “이번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건국대의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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