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17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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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8-01-08 09: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2017년 한해 동안 경제 및 금융 부문에서 활동한 기자들이 응모한 기사들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2017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17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응모된 총 24편을 1, 2차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하여 전체 대상 1팀,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 1팀,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 1팀,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 1팀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서울경제의 ‘리빌딩 파이낸스 2017 - 격화되는 블록체인발 4차 산업혁명’ 시리즈가 선정되었고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에는 매일경제의 ‘4차 산업혁명 듣보잡 시대’ 시리즈,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에는 한국경제의 ‘가상화폐 취재보도 기획’ 시리즈,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에는 매일경제의 ‘퇴직연금, 선진국서 답을 찾다’ 시리즈가 선정되었다.

학계 및 언론계의 경제·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017년 격동의 경제, 금융시장을 전체적으로 잘 조망한 기사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사회, 일자리 창출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상황과 문제를 해외 사례와 함께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정책 방향도 훌륭하게 제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특히 블록체인, 가상화폐, 인터넷은행 등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취재한 기사가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대상의 영예를 얻은 서울경제의 ‘리빌딩 파이낸스 2017 - 격화되는 블록체인발 4차 산업혁명’ 시리즈는 ‘금융시장은 물론 사회 전체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위해 가상화폐의 산업적, 경제적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뤘으며 스위스, 중국을 취재하여 해외 사례를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잘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우수한 보도로 인정받았다.

경제전반 부문에서는 매일경제의 ‘4차 산업혁명 듣보잡 시대’ 시리즈가 으뜸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 듣보잡 시대’ 시리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를 갖도록 하며 일자리와 사람 중심으로 접근하여 동일 주제의 다른 기사들과 차별화를 도모하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기술을 통해 과거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 즉 듣보잡(job)을 창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해외 사례, 미래 직업 모델 등을 통해 보여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 수립에 도움을 준다”는 평을 받았다.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에는 한국경제의 ‘가상화폐 취재보도 기획’이 선정되었다. “최근 급성장한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싸고 관련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가상화폐 취재보도 기획’ 시리즈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확한 개념부터 시장의 파급력과 정부의 규제대책 문제점 등을 명확히 짚어주며 생소한 개념을 독자에게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을 수상한 매일경제의 ‘퇴직연금, 선진국서 답을 찾다’ 시리즈는 “총자산규모가 150조나 되는 국내 퇴직연금의 운용성과가 해외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한 시리즈로 호주, 미국, 일본 등 해외 취재를 통해 우리나라 퇴직연금제도의 문제점과 지향해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의미 있다”는 심사평과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수상 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금패가 수여되며 대상 팀의 대표 1인에게는 추가로 올해 6월 미국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열리는 씨티 국제 기자 세미나 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시상식은 1월 29일(월) 저녁 조선호텔에서 수상자, 한국씨티은행 경영진, 심사위원단 및 역대 수상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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