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유통경영대학원, 재래유통 활성화 위한 졸업 학술연구 세미나 개최

2018-01-23 13:00
서울--(뉴스와이어)--경희대학교 유통경영대학원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재래시장 활성화와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적 비젼개발과 전략 대안 수립이라는 연구주제로 졸업 학술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실시된 재래시장 유통현장 연구에서 재래시장 성공모델인 제주 동문시장과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 토의에서 aT유통공사 구자성 사업부장은 “재래시장 유통경쟁력은 고객유치와 차별 상품머천자이징 전략이 필수인데 국내 재래시장은 주차시설 및 편의성 경쟁력이 미흡하여 관광 유통의 인프라 구축 대비, 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자체와 관광공사, NB유통기업간의 일관되고 체계적인 유통정책의 실행이 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관광콘텐츠와 지역 특산품 유통인프라 융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시, 정부의 R&R이 절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과 문화관광콘텐츠의 연계로 성공적인 서귀포 올레시장 현장 연구발표에서 한국 인코코 이주영 본부장 “제주 올레시장은 토속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문화외식 먹거리 상품개발, 원형 개폐식 천장 설치를 비롯한 청결 환경으로 관광객 유치에는 성공적이나 지나친 식품과 먹거리중심의 머천다이징과 여전히 미흡한 주차시설과 고객응대서비스는 개선되어야할 과제다”며 “지역문화와 관광상품을 융합한 외국의 성공사례를 제주 맞춤형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장연구 주제발표 후 Q&A에서 농협 새암푸드먼트 노희종 대표이사는 “관광객의 니즈분석과 수요예측, 로컬브랜드 개발이 통합적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유관단체간의 정기적인 협의체구성과 지역대학과의 산학연계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졸업 현장학술연구 세미나를 총괄한 신광수 주임교수는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어가고 있는 글로벌 유통환경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재래시장 유통만의 차별 유통컨텐츠 개발과 IT인프라를 활용한 e-유통시스템의 구축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체계적인 유통핵심 인력양성과 산학협력과 같은 유관기관간의 융합발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에서는 학기마다 유통현장 학술연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학과 현업 유통기업간의 전략 대안 제시의 발전적 모델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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