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청계천문화’ 마케팅 시동
새롭게 복원된 청계천에서 바라본 한화빌딩 전경. 한화그룹은 청계천의 복원을 축하하고 청계천 문화를 선도하고자 청계천 일대에서 미니음악회, 시화전, 사진전 등 각종 문화 퍼포먼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한화그룹은 청계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과 청계천 연계 사회공헌활동도 가질 방침이다.
새롭게 복원된 청계천에서 바라본 한화빌딩 전경. 한화그룹은 청계천의 복원을 축하하고 청계천 문화를 선도하고자 청계천 일대에서 미니음악회, 시화전, 사진전 등 각종 문화 퍼포먼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한화그룹은 청계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과 청계천 연계 사회공헌활동도 가질 방침이다.
첫번째, 일반시민을 비롯해 청계천·을지로일대의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그룹은 11월 중 청계천의 영원한 생명력을 기원하는 ‘청계천 문화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길놀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계천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5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청계천 문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이라는 타이틀 아래, 일반시민과 전문공연단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음악회’, ‘시화전’, ‘사진전’ 등이 열린다. 또한, 직장인 동호회나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위해 본사 앞 베를린 광장이나 후문 파리광장을 공연무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 13년간 청계천의 역사를 함께해온 기업으로서 청계천의 새로운 역사를 맞은 한화그룹은 청계천 환경·문화·역사 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에 지난 달 29일부터 그룹 본사 사옥 외관 조명을 켜 청계천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연출에 한몫하고 있으며, 청계천의 아름다운 환경·문화·역사를 지키는데 일조하기 위해 ‘청계천 푸름이’를 발족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계천 푸름이’는 월 1회 한화봉사단이 본사 사옥 앞 및 청계 8경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며 시민의식계도 및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계천 보존 기금 모금 등의 일환으로 자선바자회나 일일호프를 열거나, 한화 웹진 ‘오픈아이(www.5pen-i.com)’를 통해 ‘청계천 백배 즐기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계천 알리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세번째,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한화그룹은 ‘다음세대를 가꾸는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청계천이 주로 일반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인만큼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생대회’, ‘독거노인들을 위한 국악한마당’, ‘장애인과 함께 하는 청계천 산책 나들이’ 등 사회공헌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도 청계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한화그룹은 ‘청계천문화’ 마케팅을 통해 일반시민들을 위한 안락한 휴식과 문화향휴공간으로써의 ‘청계천문화’를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설 방침이며, 청계천을 즐기는 수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가까이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5회째 열리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비롯, 2000년부터 매년 1억원씩 지원하고 있는 교향악축제, 전국에서 불우아동을 초청해 개최했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기업문화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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