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 ‘플렉시블 디바이스 시대에 대응하는 OLED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동향 및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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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2018-02-08 08:00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플렉시블 디바이스 시대에 대응하는 OLED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동향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굴기(1. 몸을 일으킴 2. 보잘것없는 신분으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침)’란 단어는 최근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중국을 수식하는 단어로 자주 쓰이는데, 특히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BOE는 2017년 3분기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매출 및 제품의 면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LG디스플레이가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데, 이는 프리미엄급 제품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CD 패널의 대형화와 OLED 양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OLED는 유기물을 이용한 자체발광 소자로서 디스플레이 소재나 조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능동형 OLED인 AMOLED는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나갈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이러한 기대는 현실화되어 과거 지배적 기술이었던 CRT를 LCD가 대체한 것과 마찬가지로 OLED는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며 빠르게 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OLED는 디스플레이 소자로 빠른 응답속도, 높은 색 재현율과 BLU를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비롯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출시 계획 발표는 본격적인 플렉시블 디바이스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2018년은 폼팩터 혁신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IHS에 따르면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6년 1040억달러에서,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에는 138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OLED 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150억달러에서 410억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22%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노경제연구소는 애플을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패널 채택으로 2018년 AMOLED 패널 시장은 전년대비 34.1%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OLED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장을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중국의 매서운 추격과 후방산업 경쟁력 부족은 향후 국내 기업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발 빠른 대응으로 OLED 시장을 선점한 것과 같이 다가오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최근 전 산업에 걸쳐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개발동향 및 시장전망과 주요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하여 본서를 출판했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특히 국내외 주요 사업 참여업체의 사업 동향 및 실적, 제품 개발동향 등을 통하여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보고서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의 업무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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