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신선농산물의 선도유지는 물론 식품가공공정에서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통기간 연장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의 특화연구본부 김병삼 박사팀은 에스이테크 주식회사(대표 임효묵)와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아이스슬러리 제조기술을 활용하여 선도유지와 식품가공공정에서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시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1℃이하 저온 냉수제조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본 기술은 유동성이 좋은 슬러리 형태의 얼음을 제조하여 열교환에 사용함으로서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1℃ 이하의 냉수를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로 농산물의 세척과 냉각, 식품가공공정에서 신선도유지와 안전성이 뛰어나 다양한 작업장에서 우수한 성능으로 활용가능토록 하였다.

기존의 칠러식이나 브라인식 냉수 제조기술의 경우 1℃ 이하의 냉수 제조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였으나 이번에 개발된 페이스트(죽과 같은 상태) 상태의 얼음인 아이스슬러리 제조 기술 개발로 1℃이하의 냉수 제조가 가능하게 되었다.

아이스슬러리는 물을 특수한 열매체인 프로필렌글리콜이나 에틸렌글리콜 등과 일정 비율로 혼합한 다음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제빙기를 이용하여 영하 3℃내외로 과냉각시켜 만들어진 슬러리와 같은 유동성이 좋은 얼음으로서 냉수제조에 사용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개발된 기술에 의해 최저 1℃이하의 냉수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딸기를 세척한 경우 지하수를 이용한 경우보다 유통기한이 두 배 이상 연장되었으며 세척 후 미생물도 50% 이상 감소하였다.

본 기술은 신선한 채소, 과실류의 수확후 세척과 냉각 공정은 물론 농산물생산지의 산지유통센터,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제조업체, 샐러드 등 식자재나 신선편이농산물 가공업체, 농수산물 가공식품 제조업체 등에서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이하 저온 냉수를 이용할 경우 신선도 유지와 미생물 생육억제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유통기간 연장을 통해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개요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전략목표 달성에 필요한 공공기반기술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창조선도형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BT, IT, NT, ET, CT 등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국내외 첨단식품과학기술의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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