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우승기념 환영리셉션 실시

뉴스 제공
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4-09-07 13:35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는 오늘(9/7) 저녁에 아테네 올림픽서 우수한 성적으로 회사 및 국위선양에 일익을 거둔 배드민턴 선수단과 가족,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등 배드민턴 관계자와 회사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리셉션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오늘 리셉션에는 평소 배드민턴 애호가로 소문난 가수 이문세씨도 참석할 예정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 총 9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삼성전기는 오늘 리셉션에서 메달획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전선수에 포상금 및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문/하태권 선수(남자복식 금메달)는 각각 1억원의 포상금을,
이동수/유용성 선수(남자복식 은메달)는 각각 5천만원의 포상금을,
여자복식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경원선수는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 외 출전선수 임방언, 박태상, 이효정, 서윤희 선수에게도 각각 1천만원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도전 격려금"을 수여한다.

오늘 리셉션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오후(17:30∼19:00)에 실시되며, 그 동안의 훈련과정과 영광의 순간들을 담은 영상물 상영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삼성전기는 1996년 배드민턴단을 창단한 이래, 선수 육성 및 각종 국내 대회를 후원하는 등 그 동안 비인기 종목이던 대한민국 배드민턴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총 16명(남8,여8)의 선수를 갖고 있다.

이번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출전선수 15명 중 9명(남6,여3)이 삼성전기 소속이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김동문-길영아 조의 혼합복식 금메달을 시작으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금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남자복식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그 밖에 국제대회에서도 거의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휩쓸어 왔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NO GOLD”라는 시련을 겪은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들은, 이번 아테네올림픽에서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남다른 각오로 훈련에 임해 태능의 합숙훈련 외에, 지난7월에는 설악산에서 고강도의 산악훈련을 실시하는 등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1996년 창단 이후 각종 국내대회의 후원 및 선수육성에 앞장서 온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1998년에는 삼성전기배 꿈나무 단식 최강전(2004년 8월 현재 12회)을 신설하여 차세대 배드민턴 유망주 발굴과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삼성전기는 1998년 이후 6년째 중국 광동성 광동삼성 배드민턴팀(廣東 三星 俱樂部)을 후원하고 있어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사절 역할 및 회사 위상을 올리는데도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아테네올림픽 출전 전인 7월 1일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이 선수단에게 보약과 배드민턴단 숙소에 사용할 대형 파브TV 및 홈시어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20일에 실시되었던 남자복식 결승전에 소속사인 삼성전기는 수원사업장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임직원, 지역주민, 팬클럽 동호회 회원 등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은 평소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단과 배드민턴 시합을 하고, 이번 아테네올림픽서 금,은메달을 획득하였을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하는 등 비인기 종목인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웹사이트: http://www.sem.samsung.co.kr

연락처

031-21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