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발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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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2018-02-22 14:36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부산의 대표 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와 도시철도분야 협력을 통해 선진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하고 22일 오전 대학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거점대학과 도시 발전을 꾀하는 대표적인 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도시철도 분야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동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분야 연구개발 및 설비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과 관련 정보 교류 및 자문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도시철도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교류, 연구 과제 발굴, 세미나 및 포럼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이 추진된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1985년 7월 19일 1호선 개통 이래 2017년 4월 20일 부산의 최남단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을 추가 개통했다. 현재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4개 노선에서 총 연장 길이 115.2km에 114개 역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부산·경남교통권 전역을 연결하는 교통망 형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품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기관인 부산대와 부산교통공사가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연구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학생들도 현장을 접하며 살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그동안 부산대와 부산교통공사는 부분적인 업무 협력은 진행돼 왔지만 기관 차원에서 전면적인 교류 협력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양 기관 간 업무 협약을 통해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부산대 교수님들의 연구 역량에 대한 협조와 우수한 지역 인재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부산지역 발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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