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 성장 위한 ‘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

29개 마을기업에 경영 이슈별 맞춤형으로 ‘전문 자문-인력-사업비’ 종합 지원

청년 사회적경제 경영지원단의 실행 지원 통한 기업과 청년의 동반 성장 도모

3월 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

뉴스 제공

2018-02-26 09:3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은애)가 서울시 마을기업의 사업적 성장과 경영 문제 해결을 위한 ‘2018년 마을기업 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3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

레벨업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활동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나 적은 규모와 부족한 경영 전문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별 맞춤 경영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선정 기업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업 현황 분석과 문제 해결 방안을 수립하고, 청년 사회적경제 경영지원단의 프로젝트 실행과 실행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및 매출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비는 기업 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선정 후 5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경우 핵심 사업에 한하여 노후 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소재 마을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사업비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 희망 기업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7일(수)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2017년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 27개 마을기업을 지원하였으며, 17명으로 구성된 청년 사회적경제 경영지원단이 참여하여 온라인 홍보, 스토리 펀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장터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는 실제 판로 및 매출 확대 등으로 이어져 기업의 성장과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현장 경험과 역량 개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절차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요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하고 서울 시민의 삶이 더 다채롭고 풍성해지도록 돕기 위해 2013년 1월 23일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ehu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