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명내용
한국철도공사는 2004년 4월부터 경부고속철도의 운영을 맡아 시설물 인수시 천안아산역에 대한 침수예방조치를 한국고속철도공단과 천안시에 대책을 촉구했었음. 그러나 현재까지 장재천에 대한 하천정비사업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로 인하여 천안아산역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임.
천안아산역의 침수피해 우려는 당시 건설을 담당하였던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1년부터 예견, “고속철도개통에 대비하여 장재천의 배수체계를 정비하여 줄 것”을 천안시·아산시 및 충남도청에 수차례 요구했음. 그러나 관련 지자체에서 현재까지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
2001년 11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천안시에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장재천 배수체계 정비요청을 하였음에도 천안시에서는 장재천에 대한 하천정비계획이 없다는 답변.
2002년에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충남도청과 천안시·아산시에 재차 장재천 정비협조를 요청했음. 그러나 역시 이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없었고, 같은 해 8월에 장재천의 제방유실로 천안아산역이 침수되어 지하 기계실 등 전기설비에 대한 피해가 발생.
이에 따라 천안아산역을 건설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그해 1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천안아산역사 주변의 배수보강공사를 시행하여 2003년에는 침수피해가 없었음. 그 이후에도 장재천 하천정비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련 지자체의 장재천에 대한 정비는 이루어지지 않았음.
천안시의 관계자는 “아산신도시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서 택지개발예정지구내에 있는 장재천에 대한 하천정비업무가 대한주택공사로 이관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지도 않은 현시점에서 주택공사에 하천정비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
한국철도공사는 이처럼 불완전한 상태의 시설물을 관리하면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일부 관련기관의 무성의한 태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는 금번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신속한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장재천 정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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