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감사용’ 시사회에서 만난 감사용-박철순
그리고 실제 주인공, 배우, 관객 모두가 가슴이 찡하니 아려왔다.
감동과 웃음이 넘쳐 난 첫 시사회 현장
영화의 실제 모델인 전 삼미 슈퍼스타즈 좌완투수 감사용씨는 영화가 시작하고 ‘삼미’ 팀이 등장하자마자 눈물이 흘렀다고 한다. 비록 팀에서는 패전 처리 전담 이었지만 야구 선수의 꿈을 이뤄주었던 그 시절은 그의 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삼미 유니폼을 입은 스크린 속 감사용(이범수 분)을 보는 순간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했다고 한다.
이날 <슈퍼스타 감사용> 시사회 현장은 이렇게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22년 만에 재회한 친구, 감사용 & 박철순
이날 감사용씨는 자신의 역을 연기한 이범수와 나란히 서서 무대인사를 가졌다. 그런데 관람석에는 그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동료이자, 친구인 한 사람이 조용히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바로 프로야구 원년 MVP까지 지낸 최고의 스타 박철순이었다. 22년 전 야구장에서 단 한번 경기를 가졌던 두 사람이 실로 오랜만에 해후를 했다.
박철순씨는 무대인사를 권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22년전 마운드에서 주인공은 나였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감)사용” 이라며 자리에 선채로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했다.
무대를 내려와 재회한 두 사람은 둘 다 이런 식으로 다시 만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반갑게 얼싸 안았다. 두 사람 다 눈가엔 주름이 가득한 중년이 됐지만, 젊고 패기 넘쳤던 그 시절이 생각나는지 툭툭 치고 받고 발길질 하면서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보였다.
감사용씨는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박철순씨는 “개봉하면 꼭 돈 내고 다시 보겠다고” 화답했다.
감동실화 <슈퍼스타 감사용>. 9월17일 개봉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꼴찌팀 삼미 슈퍼스타즈의 패전처리 전문투수 감사용의 꿈과 도전을 그리는 영화이다. 패전 처리만 하던 감사용이 박철순전에 생애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며 역투를 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실제로 감사용-박철순 두 선수는 1982년 단 한번 마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바 있으며, 영화는 그 경기를 하일라이트로 담는다.
이범수,공유,윤진서,류승수,이혁재 등이 출연하며 9월17일 추석시즌에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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