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순진 시인,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회장 당선

2018-03-19 17:34
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문학공원 대표로 출판문화 분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김순진 시인이 10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제22차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1988년부터 은평구로 이사와 현재까지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시를 전공한 재원으로,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 창작과정 등지에서 시를 지도해왔다. 1984년 첫 시집 ‘광대이야기’을 내놓으며 문단에 나와 작품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시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인의 작품집은 시집 ‘광대이야기’, ‘복어화석’, ‘박살이 나도 좋을 청춘이여’ 등 3권과 장편소설과 ‘너, 별똥별 먹어봤니’, 단편소설집 ‘윌리엄 해밀턴 쇼’, 수필집 ‘리어카 한 대’와 ‘껌을 나눠주던 여인’이 있다.

또한 칼럼집 ‘천만에 만만에 콩떡’, 장편동화 ‘태양을 삼킨 고래’, 평론집 ‘자아5, 희망5의 적절한 등식’, 시 창작이론서 ‘좋은 시를 쓰려면’, ‘효과적인 시 창작법’, 문인탐방기 ‘시문학파를 만나다’, 가곡작시악보집 ‘깻잎반찬’, 편저 ‘애인’ 등 15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수상 경력은 수필춘추 문학대상,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김순진 시인은 시부터 소설, 수필, 동화, 평론, 칼럼, 취재기, 작사 등 문학의 모든 분야에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며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회, 포천문인협회, 김포문인협회, 강화문학회 등지에서 시 창작을 강의한 바 있다.

김순진 시인은 젊은 시절 은평구에 들어와 잇단 사업 실패로 노점 노동 세일 등 안 해본 일 없이 거친 생활을 해왔다. 2003년 자신의 길을 찾아 도서출판 문학공원이라는 출판사를 차려 15년째 1500여종의 책을 출판해왔으며 종합문예지 계간 스토리문학을 창간해 100호에 이르고 있다.

김 시인은 “은평구 문학활동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어른을 공경하며 열심히 창작하는 작가들이 대접받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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