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화상(華商)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 상담회 개최
산업자원부(장관 : 이희범)는 세계화상대회가 열리는 기간중 부대행사로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화경제권을 대상으로 한 수출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동 전시회에는 33개의 국내기업 및 21개의 화상기업이 참가하며,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KOTRA 무역관에서 유치한 150여개의 화상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는 국내 IT업계의 중견기업인 유비스타 등 첨단 IT 업체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한약재, 건강식품 등 화교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21개 화상기업으로 구성될「화상관」에는 중국당대명가예술인협회 회원들의 서예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상품과 고가구 등 중국적 특색을 가진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10(월), 12(수) 양일간에 열리는「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13개국의 화상기업 약 150개사가 참가하여 국내업체와 상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600여개 업체로서, 이 업체들은 2일에 걸쳐 지역별로 3개 섹션으로 나누어진 화상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금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화상대회” 및 “전시회” 등을 통해 ‘비즈니스 하기 어려운 나라’, ‘차이나타운이 없는 나라’ 등 화교들에게 부정적인 한국의 이미지 쇄신은 물론 국내기업과 화상기업들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교류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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