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 통합이러닝품질인증체계 구축에 박차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종희)이 통합이러닝품질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러닝 품질인증은 이러닝 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특히 독일, 중국 등에서 국제 이러닝 표준화 기준 선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다.

작년 이러닝 산업발전법 제정에 의해 정부차원의 품질인증제도실시의 단초를 마련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국제 교육시장 개방에 대비한 국내 이러닝 시장 경쟁력 향상과 국제 이러닝 표준화 분야에서의 입지 확보를 위해 하루속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

그러나 현재 이러닝 품질인증을 각 부처가 산발적으로 준비 혹은 실시하고 있어 기관별로 인증기준이 상이할 뿐만 아니라 기관 간 통합기관이 없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이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처간 협력에 의한 이러닝 정부정책이 필요하며, 콘텐츠, 솔루션, 서비스를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통합이러닝품질인증체계 구축이 시급한 시점이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국가차원의 장기적인 통합이러닝품질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이러닝 품질인증의 정책적 기관/기구(안)을 도출하기 위해 미국 국방부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과 표준화 협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이러닝 공동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편, 2005년 6월부터 통합품질인증 Framework 구축을 위한 실증연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닝산업발전법에 의한 이러닝산업발전 실무위원회 간사기관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조만간 실무위원회 산하의 9개 부처 민간위원들이 참여하는 종합품질인증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기관에서 실시중인 유사 품질인증제도간 통합을 모색하고 이러닝 통합품질인증 실시 기관/기구 구성(안) 및 기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제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통합품질인증체제가 확보될 경우, 현재까지의 표준기술이 모두 단일 PC기반의 단일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품질인증이 가능하여 세계표준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표준 파급효과 및 아시아권의 적용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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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거래진흥원 원재식 02-528-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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