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0년 이웃 100년 친구 `대구화교 정착 100주년 기념행사' 펼쳐

대구--(뉴스와이어)--대구화교협회(회장 蕭相瑗)는 금년이 화교가 대구에 정착한지 1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대구화교협회(회장 蕭相瑗) 주최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화교협회 광장과 대구 종로 등에서 「대구화교 정착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0월 9일 18:00 대구화교협회 광장에서 화교와 대구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식과 대구화교소학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중국 화남성 기예단이 수준 높은 중국 전통예술 공연을 한다.

10월 9일 17:00~18:00까지 대구 화교와 지역 대학 중문학과 학생 200여명이 중국 전통 인물과 극중 케릭터인 사자, 용, 동자승, 왕서방, 강시, 경극인물 등으로 변장하여 치파오(중국 전통옷), 모자, 장신구, 악기, 키다리 중국 전통 복색을 하고 화교협회를 출발하여 서성네거리→대구백화점→동성로→중앙파출소→반월당→제일교회→약령시서문→화교협회에 도착하는 기념퍼레이드를 펼친다.

행사기간 화교들의 건축기술로 지어져 대구시 유형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는 계산성당을 비롯한 제일교회, 계성 학교, 남산동 성모당 등에 대한 대구화교 정착史 투어를 4차례 실시하여 대구화교들이 대구의 건축사에 남긴 업적과 발자취를 되새겨 보게 된다.

또한 대구화교 정착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화교史 전시와 10월 11일 10시부터 대구화교소학 강당에서 화교, 국내외 대학 교수 및 전문가들 이 참가하여 ‘대구화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세계華商대회에 참가한 일본 총화상 대표를 비롯한 130여명의 화상지도자들이 “대구화교 정착 10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10월 11일 대구를 방문하며, 대구시는 이번 세계 화상들의 대구 방문 기회를 화상 상호간에 친목을 다지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거대 화상 자본의 대구 투자유치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화교가 지역에 정착한 후 이방인이나 다름없이 살아오면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대구 화교와 지역 시민간에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화교 역사를 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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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국제협력과보도자료주책임자 과장 배영철담 당 자 곽 갑 열전 화 803-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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