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책, 한 부산 운동(One Book One Busan)’은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부산”이라는 뜻이며, 세계적인 ‘한 책, 한 도시 운동(One Book, One City)’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 운동은 시민들이 책 한 권을 정하여 관련 주제로 토론하자는 것이다. 또한 독서를 다양한 문화체험(작가와의 만남, 심포지움, 토론회, 독후감대회, 낭독회, 공연, 사진전, 연극, 영화 등)과 연결하여 함께 즐기는 것이다.
이러한 독서캠페인은 미국 시애틀에서 1998년에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수백 개 도시가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의 BBS(Busan Book Start) 사업 및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범국민독서운동본부 독서릴레이와 연계하여 전개되고 있다.
지난 봄에 부산 시민 약 5천명이 참여하여 인터넷투표를 통하여 2005년도 원북(One Book)으로 김형경 작가의『사람풍경』이 선정되었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낭독회, 공연, 사진전 등 이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가을날 저녁에 책을 읽고 토론하고 낭독과 음악 그리고 사진과 함께 즐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사람풍경』 속에 실린 김형경 작가의 사진들을 가지고 구성된 사진전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최민식 씨의 사진전이 마련되어 함께 전시된다. [사람풍경 부산풍경]이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책을 읽고 영상과 사진, 음악과 함께 다양한 문화로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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