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연일 관람객들로 행사장이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2시 30분쯤 메인 게이트를 통해 2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해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 이는 지난 2003년 행사 때 달성한 11일째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입소문을 타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

이날 2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전민규 · 노혜정씨(27)커플로 휴무 토요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아다가 이 같은 행운을 안았다며 싱글벙글.

이들은 조만간 결혼할 사이로 인터넷을 통해 청주에서의 공예비엔날레 개최 사실을 알고 있던 차에 청주 출신 회사 동료의 강력 추천에 의해 데이트를 겸한 첫 청주 방문으로 문화의 도시 청주 이미지를 새롭게 받아들이게 됐다고 전언.

특히 이날 2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하는 자리에 때마침 행사장을 찾은 몰도바 엘도빈시 방문단 8명이 함께 축하해 주기도.

몰도바 엘도빈시 시장 일행 방문

★…미국,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해외 국가 방문단의 행사장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몰도바 엘도빈시 아나톨리 몰도반 시장 일행 8명이 찾아 한대수 청주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전시관을 관람.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중간에 위치한 소규모 국가인 몰도바의 엘도빈시 방문단은 한국 대학과의 교류를 꾀하기 위해 내한했다가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 소식을 접하고 이날 부랴부랴 청주시를 방문하게 된 것.

청주 방문에 따른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아나톨리 몰도반 시장은"깨끗하면서도 전원적인 인상을 받았다"며"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 ‘각광’

★…행사 개막 후 두 번째 맞은 주말인 8일에는 오전 다소 흐린 날씨 속에서 체험 학습을 나온 학생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메운 가운데 오후 날씨가 맑아지며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줄을 이어 눈길.

이들 관람객들은 행사장내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천연염색, 칼라믹스, 비누 만들기, 물레돌리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겸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는 모습.

특히 주변에 우암어린이회관, 동물원 등이 있는 제3 행사장인 국립청주박물관의 어린이공예비엔날레 전시관에는 이날 하루 동안 2천여명이 다녀가며 어린이만의 순수하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을 감상하기도.

한편 주말과 휴일 야간개장 방침에 따라 이날 제1 행사장은 밤 9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데 특별 행사로 7시부터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국악단 공연과 야외 공연장에서는 영화 마파도가 상영되며 다음날인 9일은 직지 소재의'직지 창무극'과 영화'천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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