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km의 장거리 구간에서 밤낮으로 꼬박 며칠씩 펼쳐지는 울트라마라톤은 체력은 물론, 낮과 밤의 기온차를 극복해야 하고 한낮의 땡볕과 폭우와도 싸워야 하는 혹독한 육상경기여서 웬만한 선수들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종목이다.
그런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성하(39/ 의장3부)씨는 처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29시간6초의 기록으로 전체 출전선수 중 7위이자, 한국선수 가운데서는 1위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해 각국 선수들을 놀라게 했으며, 동반 출전한 김규하(43/ 생관 1부)씨도 32시간 35분5초로 완주했다.
246km의 구간을 훌륭한 기록으로 완주한 전성하, 김규하씨의 이번 대회 성적은 이들이 전문 마라토너가 아닌 단순한 일반기업체 동호회 회원이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이는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전체 280명의 철각 가운데 불과 70여명만이 전 구간을 완주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전성하 김규하씨와 함께 그리스에 간 강남이, 전순옥씨 등 부인들도 대회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남편들의 완주를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스파르타슬론 울트라마라톤대회는 기원전 490년 아테네와 페르시아의 마라톤전쟁 당시 스파르타에 지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246㎞나 떨어진 스파르타까지 이틀 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는 아테네 영웅 피디비디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1983년부터 매년 9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울트라 마라톤대회로는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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