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지난10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6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한게임과 넷마블이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넷마블은 이번 경기에서 얻은 승점1점으로 1위를 재탈환하여 웃을 수 있었지만 한게임은 중위권 팀인 피망바둑과 보해의 추격을 따돌리기에 승점 1점은 모자란 듯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6일 있었던 4장전에서는 4장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한게임의 이정우가 승리를 거뒀고, 3장, 2장전에서는 넷마블의 이영구, 조한승이 각각 서봉수, 김성룡을 상대로 낙승을 거뒀다. 마지막 주장전에서는 한게임의 이창호가 제왕다운 면모를 보이며 삭발투혼을 보인 넷마블의 목진석을 상대로 불계승을 거뒀다.

6라운드 2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상위 팀의 순위는 지난 라운드에 비해 정돈된 모습을 보인다. 1위인 넷마블이 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를 이루게 되었고, 2위는 신성건설로 승점 8점, 3위 한게임은 7점, 4위는 피망바둑으로 승점 6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 가능 승점은 최소 8점이고, 승점이 9점은 되야 안심하고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1위인 넷마블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6, 7, 8위 팀들과 벌일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듯.

각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 명암이 엇갈릴6라운드 세 번째 경기는 보해와 파크랜드가 나선다. 보해는 현재 4위인 피망바둑을 승점 6점으로 바짝 뒤쫒고 있는 팀. 피망바둑은 이미 6라운드 경기를 치룬 상태로 오는 6라운드 3경기에서 보해가 승리를 취할 경우, 4강 구도는 넷마블-신성건설-한게임-보해의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편, 7위인 파크랜드는 실질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분위기. 하지만 6,7라운드에서 4점 이상 승점을 확보하면 약간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보해와 파크랜드의6라운드 3경기는 오는 10월 13일 4장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최고의 프로바둑<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저녁 8시 바둑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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