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강동구청, ‘대학생 지역 사회봉사’ MOU 체결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 학생들은 강동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가 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전공 분야 지식과 경험을 중학생 멘티들과 공유하면서 인문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생들은 5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일명 ‘WE人文’ 프로그램으로 불리우는 이번 봉사 활동은 <주토피아>, <경제학 콘서트>, <모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튼 동물기> 등 다양한 도서와 영화, 게임을 통해 중학생 멘티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국대 학생들이 서로 다른 시각을 지닌 중학생들과 함께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소통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들의 봉사 활동 과정과 현장 실습을 담은 내용은 인문 독서 토론의 콘텐츠와 함께 인문 서적으로 출판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강동구 지역 축제를 통해 ‘WE人文’의 소개와 멘티들의 콘텐츠 제작 및 강연 버스킹이 열린다.
한상도 상허교양대학장은 “이번 협업으로 학생들은 독서토론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콘텐츠 기획과 전시 및 출판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상허교양대학은 앞으로도 교양대학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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