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들은 여전히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투자’를 꼽고 있었다. 특히 남학생은 부동산 투자를 가장 선호하고 저축을 상대적으로 싫어하는 반면 여학생은 펀드를 가장 좋아하고 주식투자를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문화 매거진‘씽굿’(www.ucpress.co.kr)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학생 367명(남192명/여175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경제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9.5%가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들어 여전히 부동산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어 대학생들은 펀드(29.2%), 저축(14.4%), 주식투자(8.7%), 복권(5.7%) 등의 순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부동산을 가장 선호하고 저축을 상대적으로 싫어하는 투자방식으로 보는 것에 비해 여학생은 펀드를 가장 선호하고 주식투자를 상대적으로 싫어했다.

●남학생 “부동산투자 좋고 저축 싫어”
●여학생 “펀드가 좋고 주식투자 싫어”
●63.8%, “신용카드 1개 이상 사용”
●18.0% “배우자 선택 경제력 최우선”
●부자의 자산규모는 “10억은 있어야”
●로또 담청되면 가장 먼저 집장만(33.5%)

경제지식을 주로 얻는 곳은 ‘인터넷정보’(72.8%)였으며 일간신문(23.2%), 각종 특강(2.5%), 창업 등 실전(1.1%) 등을 들었다. 부자의 기준으로는 10억을 든 학생들이 전체 36.2%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억(29.4%), 100억(15.8%), 50억(11.4%), 5억(7.1%), 1억(0%)으로 나타났다. 여대생의 경우엔 30억이 돼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배우자 결정할 때 경제력 고려를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경제력이 미흡하더라도 다른 조건만 좋으면 결혼하겠다”(54.8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18.8%의 대학생들은 “경제력만 좋다면 다른 조건은 미흡해도 결혼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외 답변으로는 “경제력은 전혀 결혼의 고려대상이 아니다”(3.0%), “아직 잘 모르겠다”(18.8%) 등이었다.

요즘 대학생들의 한달 평균 용돈은 ‘20∼30만원미만’(31.6%)이 가장 많았고 이어 40∼50만원미만(23.2%), 30∼40만원미만(20.2%), 10만원∼20만원미만(13.9%) 등의 순이 대부분이었다.

또 대학생들의 63.8%가 현재 한 개 이상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중 ‘2∼3개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다. 한달 평균 카드 사용액으로는 ‘10만원 미만’이 4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만원∼30만원 미만’(18.8%), ‘50만원 전후’(18.5%), ‘10만원∼20만원미만’(9.3%) 등의 답변이 많았다. 이외에 ‘70∼80만원 전후’도 7.1%나 됐다. 최근 1년간 신용카드 연체경험에 대해서는 없다(83.4%), 한두번(14.4%), 가끔 있다(1.4%), 자주 있다(0.8%) 순이었다.

만약 고액을 연체하게 된다면 대처법에 대해 학생들은 가족과 상의(45.2%), 일자리 찾아본다(30%), 카드 돌려막기(14.2%), 친구와 상의(5.4%), 사채라도 고려(5.2%) 등으로 답했다.

등록금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 “가족이 전액 부담한다”는 응답자가 33.2%가 가장 많았으며 부모와 본인이 공동 마련한다는 응답이 32.2%로 등록금에 대한 부모의존율이 높았다. 본인이 전액 마련한다는 학생은 전체 15.8%였으며 장학금으로 대부분 충당(6.8%), 대출활용(0.5%) 등이었다.

미래 결혼비용에 대해서는 “본인이 해결하고 부족분을 부모님께 부탁하겠다”는 답변이 36%가 가장 많았으며 ‘부모에게 상당부분 의존’(27.8%), ‘부모에게 전액 의존’(1.4%), ‘대출활용’(1.4%) 등의 의견이 나왔다.

소비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학생들의 54.0%가 자신을 ‘알뜰파’라고 여기고 있었으며 ‘충동파’(40.6%), ‘구두쇠파’(4.9%), ‘명품파’(0.5%) 등을 들었다. 가장 바람직한 경제생활 지침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들은 ‘적정한 소비는 미덕’(36.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필요할 때는 아끼지 않는다’(34.1%), ‘저축이 소비보다 먼저’(17.7%), ‘무조건 안 쓴다’(6.8%), ‘무조건 많이 써야 한다’(4.1%)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로또 등 복권 구입해 본 경험에 대해 대학생들의 52.3%가 “가끔 있다”고 답했으며 1등에 당첨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남녀 모두 ‘집 장만’(33.5%), ‘저축’(25.1%), ‘자동차 장만’(14.4%)을 우선순위에 올려놓았다. 이외에 학생들은 해외여행(8.7%) 창업밑천(7.1%), 이민(4.6%) 등을 꼽았다.

[주요설문 내용]

당신이 보는 생활경제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은?
1위 부동산 39.5%
2위 펀드 29.2%
3위 저축 14.4%
4위 주식투자 8.7%
5위 복권 5.7%

배우자 결정할 때 경제력 고려는?
1위 경제력 미흡해도 다른조건 좋으면 결혼 54.8%
2위 잘 모르겠다. 23.4%
3위 경제력만 좋다면 다른조건 미흡해도 결혼 18.8%
4위 전혀 경제력 고려대상 아니다. 3.0%

가장 바람직한 경제생활 지침은?
1위 적정한 소비는 미덕 36.5%
2위 필요할 때에는 아끼지 않는다. 34.1%
3위 저축이 소비보다 먼저 17.7%
4위 무조건 안 쓴다 6.8%
5위 무조건 많이 써야한다 4.1%

자신의 소비스타일은
1위 알뜰파 54.0%
2위 충동파 40.6%
3위 구두쇠파 4.9%
4위 명품파 0.5%

부자라 보는 자산규모는?
1위 10억 36.2%
2위 30억 29.4%
3위 100억 15.8%
4위 50억 11.4%
5위 5억 7.1%

신용카드 소지여부
1위 없다 36.2%
2위 2∼3개 31.1%
3위 1개 27.2%
4위 6∼9개 3.3%
5위 4∼5개 1.4%

로또 1등에 당첨되면
1위 집 장만 33.5%
2위 저축 25.1%
3위 자동차 장만 14.4%
4위 해외여행 8.7%
5위 창업밑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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