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퀘어 후원 구조기술사회 기술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구조기술사 및 내진보강 전문가 참석, 지진관련 기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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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퀘어
2018-05-25 15: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관하고 테크스퀘어가 후원한 제2차 기술세미나가 5월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실질적으로 건축물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구조기술사 및 내진보강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포항지진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화되고 있는 지진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외 내진보강 제진장치 설계사례’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세미나는 △15층 철골모멘트 골조 점성댐퍼 보강 사례(미국 Degenkolb의 James O. Malley 부사장) △도시환경 및 노후건축물 재생기술 테스트베드 적용 연구 사례(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유영찬 소장) △미국 기존건물 내진기준을 통한 보강설계(미국 Degenkolb 김인성 박사) △실리콘 점성댐퍼를 이용한 내진보강 설계(테크스퀘어 정인용 이사) 등 총 4가지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Degenkolb는 미국 서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계 내 Top3 안에 드는 내진설계 엔지니어링 업체로, 이번 행사를 후원한 테크스퀘어와 기술자문 등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이어왔다. 이를 계기로 이번 행사에서 내진설계 분야 선진국인 미국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다.

James O. Malley 부사장은 “내진보강 설계 시 전체 사업비의 책정은 단순히 보강공법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공법을 채택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일반공법에 해당하는 ‘전단벽 보강’ 및 ‘비좌굴가새(BRB) 공법’을 사용하더라도, 추가적인 접합부 보강이나 기초보강의 필요유무에 따라 제진(댐퍼)공법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회사 소속의 김인성 박사는 미국 ASCE 기준을 설명하며, 선진화된 내진기술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유영찬 소장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는 ‘다층 변위 증폭형 제진시스템’의 설계 및 현장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4층 미만 저층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매우 작은 변위를 효과적으로 증폭시켜 제진장치(댐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법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테크스퀘어의 정인용 이사는 소속 회사에서 진행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진댐퍼를 적용한 내진보강공법의 기술검증 이슈 및 올바른 시험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는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결과로 우리나라 내진보강기술의 현 주소를 정확히 진단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테크스퀘어 개요

테크스퀘어는 내진 및 방음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내진 분야에서는 장대교량, 초고층 빌딩, 관공서 등의 주요 시설물을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해 구조물의 성능을 정확히 평가, 분석 후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 내 최첨단 생산시설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의 면진/제진 장치 공급의 생산거점 확보하고 있다. 방음 분양에서는 사회의 기반시설에 대한 소음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 제시하며 건설신기술을 바탕으로 방음시장의 Technical Leader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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