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포굿, 서울시와 손잡고 ‘뉴딜일자리 사업’ 추진

환경보호·청년실업 문제 동시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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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포굿
2018-06-01 11:00
서울--(뉴스와이어)--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솔루션 제공 전문 업체 터치포굿(대표 박미현)이 서울시와 손잡고 환경 폐기물처리와 청년실업을 한꺼번에 잡는다.

터치포굿은 서울시 뉴딜일자리(청년일자리민관협력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청년, 파란 하늘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된다. 특히 실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청년들 중심으로 모집했다. 이들은 자원순환 분야는 물론 사내 이메일 사용 예절과 같은 실제적인 내용까지 4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자원순환, 업사이클 분야의 전문가 및 미래의 환경 지킴이로 성장하게 된다.

터치포굿에 따르면 20명의 청년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이 중 1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12명 전원 서울환경운동연합, 자연의벗연구소, 아름다운가게, 모어댄, 자락당, 어반비즈 서울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에서 활약 중이다. 이들은 올 9월까지 서울시의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임금을 지원 받으며, 사후 교육을 통해 사업 기간 내 지속적인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들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터치포굿의 안지혜 매니저는 “생존이 위협받을 정도로 심각한 사회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와 약 50만명에 육박한 청년실업자 수는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실업에 고민하는 청년들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적 시각이 아닌 앞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낼 수 있는 주체로 키워나 가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치포굿과 서울시는 지난해 뉴딜일자리 사업 기간 동안 참여 청년들의 사업장 연계율 90% 이상, 사업 이후 최종 취업 연계율 40%을 달성했다.

터치포굿 개요

소셜벤처 터치포굿은 2008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이다.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버려지는 현수막, 광고판을 활용해 생활 속 친환경 제품, 패션잡화를 생산하고 도시형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터치포굿은 수명이 다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이야기와 가치를 부여하여 더 나은 쓰임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친환경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첨부자료:
180525 뉴딜일자리 보도자료 1.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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