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화 <귀신이 산다>의 언론 및 배급시사회가 9월7일 오후 2:00 서울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날 사사회는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우천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1,000석 가까운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언론 및 극장 관계자들이 참석, 추석 극장가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귀신이 산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김상진 감독과 주연배우 차승원, 장서희, 손태영 외 장항선, 진유영 등 선후배 연기자들이 함께 했다.

일곱번째 영화를 개봉하게 된 김상진 감독은 무대인사에서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함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며 “시사회날이 원래 떨린데 오늘은 좀 덜하다. 좋은 연기자 만난 덕분에 좋은 영화를 만들었고 그래서 나름의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다. 좀 더 일찍 개봉하고도 싶었지만 후반작업을 신중하게 공들여 하다 보니 좀 길어졌고 이렇게 추석에 만나게 되었다.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주인공 차승원은 “감독님과 비슷한 느낌이며 주관적인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어 이렇게 객관적인 자리에서 선을 보이게 되었는데 객관적으로 보시되 평가는 주관적인 , 애정 어린 평가를 부탁한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장서희 또한 “너무 많이 떨리는데 어제 차승원 선배가 언론시사회는 냉정하게 보시기 때문에 더 떨릴 것이라며 엄포를 놓더라. 어쨌든 첫 데뷔작으로 열심히 했으니 잘 봐주시길 바란다”며 “신인배우 장서희였습니다”로 끝을 맺었다. 손태영은 첫 영화라 너무 떨리지만 좋은 분들과 작업해 정말 좋았고 기대가 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선배인 장항선은 “저 아시죠? 신성일입니다…”라고 첫인사를 꺼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비오는 날 이사 가는 사람은 부자가 된다는데 비오는날 남의 집을 찾으면 더 부자가 된다더라. 모두들 풍요로와지시길 바란다”고 어른으로서의 묵직한 인사말을 남겼다. 특히 오랜만에 공식자리에 함께 한 진유영은 “오래만에 , 한 10여년만에 영화를 하게 되었다. 70년대 얄개시리즈와 80년대 장총찬역을 맡았던 배우인데 아실지 모르겠다. 좋은 배역, 시나리오이기에 주저없이 선택했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셋방살이 집안에서 태어나 “집을 사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모진 고생 끝에 집을 마련한 필기(차승원), 그러나 그의 집엔 그만 모르고 온 동네가 다 아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그 집에 귀신(장서희)이 산다는 것. 그런 귀신을 퇴치하기 위한 차승원의 고군분투는 <선생 김봉두>에서 성공적인 원톱데뷔를 마친 차승원의 신들린 듯한 코믹연기로 상영시간 내내 좌중의 박수와 웃음이 연이어 터져 나왔고 첫 데뷔작이자만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장서희 역시 성공적인 데뷔라는 평가를 얻었다. 개봉만 하면 대박감을 내놓았던 김상진 감독의 신작 <귀신이 산다>는 이날 시사회를 통해 오랜만에 추석 빅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가 하는 벅찬 기대감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는 시사회 후문.

“이 집에서 나가!”라며 목숨을 위협해 오는 귀신, 필기는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내집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데… 대한민국 최초 인간 對 귀신의 주택분쟁 코미디<귀신이 산다>는 추석 전국 개봉을 앞두고 일반인 대상의 시사회를 통해 먼저 선보여진 후 9월 17일 전국에 본격 개봉될 예정. ‘귀신사는 집에서의 기막힌 코미디’로 또한번 추석신화를 만들어 낼 유일한 스페셜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배급,투자:시네마서비스 / 감독:김상진 / 기획: 강우석 / 각본: 장재영 / 각색: 장항준
출연:차승원, 장서희, 장항선, 손태영, 장현성, 진유영, 윤문식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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