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북한 인적자원개발 방안과 코리아텍 역할’ 포럼 개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국내외 직업능력개발·통일분야 전문가 등 120명 참가

2018-06-21 12:00
천안--(뉴스와이어)--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6월 25일(월) 오전 10~12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 신경제시대! 북한 인적자원개발 방안과 코리아텍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 회담 등으로 남북 관계에 화해 무드가 조성됨에 따라 남북 간 교류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주목된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남북 간 평화 정착 및 교류확대를 통한 한반도 신경제시대에 대한 담론이 급부상함에 따라 남북 경제교류와 협력 증진의 핵심인 북한 인적자원 교육·훈련 활성화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코리아텍의 역할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회 이상돈 의원(환경노동위원 위원),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김경협 의원(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스타훈련교사, 훈련기관 종사자 등 직업능력개발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다.

윤관식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세션1에서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이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의미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세션2에서는 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가 ‘통일 전후 동독 인적자원개발 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북한 인적자원개발과 직업교육훈련 필요성’을, 김민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팀장이 ‘개성공단 근로자 교육훈련 운영실태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Felix Glenk(팔렉스 클렌크)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팀장이 ‘한스자이델재단 북한 현지 교육사례 및 시사점’을, 윤관식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장이 ‘북한 인적자원개발과 코리아텍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후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한스자이델재단은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독립적 정책연구소로 국제협력을 비롯해 한반도 화해 및 통일시대에 대한 대비, 북한 경제와 무역부문 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텍측은 포럼 개최 후 논의결과를 반영하여 북한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8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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