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 제공
한국도서관협회
2018-06-22 14:51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2018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토론회’를 ‘다문화가족 자녀 20만 시대와 도서관’을 주제로 27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김윤영 관장(안산 다문화작은도서관 관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 20만을 준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다문화 서비스 운영 요소를 도서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과 함께 제시한다.

이후에는 도서관 서비스 담당자 입장에서 강성준 사서(인천 영종도서관 사서)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를 주제로 다년간 다문화 서비스 업무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향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몽골 출신으로 현재 한국민속박물관에서 다문화 강사로 활동 중인 이은경 강사(한국민속박물관 다문화 강사)는 ‘다문화인의 시각에서 본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를 주제로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체험한 공공도서관의 다문화 서비스를 다문화인의 관점에서 사례발표를 한다.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후에는 이번 토론회의 핵심인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진행되게 되며 토론 참여 패널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제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들이 해당 도서관 현장에서 다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초석이 되는 지역사회의 상호문화 이해의 범주를 확장시키고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2세대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1945년 설립 이래 70여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360여개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202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다(2018년 6월 11일 기준).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와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하여 교수 및 현장사서들로 구성된 14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제반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2본부 9팀으로 조직된 사무국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la.kr

연락처

한국도서관협회
사업본부 운영팀
정광훈 팀장
070-8299-201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