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통 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 서울 2018’ 개최

올해로 30주년 맞이한 디네앙블랑 파리, 서울은 올해로 3회째 맞아

프랑스 궁정 문화 재현하는 시크릿 야외디너파티로 장소는 개최 직전까지 비밀

화이트 드레스코드, 파티 물품 직접 챙겨오는 이색적인 BYO 방식

뉴스 제공
디네앙블랑
2018-06-26 08:00
서울--(뉴스와이어)--2016년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 이어 지난해 서울 잠실과 부산 해운대 일대를 하얗게 수놓으며 주목받았던 프랑스 미식축제 롯데카드 무브페스티벌 디네앙블랑 서울(MOOV Festival - Le Dîner en Blanc Seoul, 이하 ‘디네앙블랑’)이 9월 8일(토) 개최된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디네앙블랑 서울 2018은 디네앙블랑 파리 30주년을 맞아 디네앙블랑의 핵심 가치인 ‘평등, 공유, 우정’을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장이 될 예정이다.

디네앙블랑은 미식,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파티다.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시작됐다. 그 뒤로 파리는 물론 뉴욕, 런던, 도쿄, 홍콩 등 5개 대륙 80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했다. 2012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디네앙블랑 인터내셔널을 설립해 각 도시의 개성이 살아있는 디네앙블랑 개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6월 3일 파리 중심가인 앵발리드 잔디밭에서 열린 디네앙블랑 파리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1만70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금까지 개최된 행사 중 가장 많은 참가자 수로 이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한 외국인만 참석자 3분의 1가량인 6000명에 달했다고 한다.

디네앙블랑에는 몇 가지 이색적인 규칙이 있다. 행사 장소는 개최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으며 프랑스 궁정 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함을 보여주는 흰색 의상으로 차려 입어야 한다. 음식은 빵,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고메 요리를 준비하고 만찬에 필요한 테이블, 의자, 다양한 테이블 웨어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하는 것도 특징이다.

디네앙블랑 참가 등록은 독특하게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1단계는 2016년, 2017년 기 참가자,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는 1단계에서 등록한 회원이 추천한 신규 회원, 8월 16일부터 열리는 3단계는 디네앙블랑 서울 공식 홈페이지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순서대로 초청코드를 받아 등록할 수 있다. 신규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대기자 명단에 등록, 선착순으로 발송되는 초청코드 받아 3단계 시기에 등록하면 된다. 기 참가자는 자동으로 초청코드가 발송되며 1단계 시기에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주최사 화이트디너코리아 박주영 대표는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올해로 3년째 디네앙블랑 서울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특히 디네앙블랑이 30년간 이어온 디네앙블랑 고유의 전통과 가치들을 있는 그대로 참가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디네앙블랑 개요

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은 미식을 중심으로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다. 뉴욕, LA, 런던, 시드니, 홍콩 등 전 세계 5개 대륙 70개 도시에서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너파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개최 직전에야 장소를 공개하고 드레스코드 화이트를 준수하며 파티에 필요한 집기류 및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형식을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디네앙블랑 서울 홈페이지: http://seoul.dinerenblanc.com/

웹사이트: https://seoul.dinerenbla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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