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제작,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가 내건 슬로건은 ‘다양성의 힘!’. 1960년대 초반부터 올해 2005년에 만들어진 최근작까지를 총망라한 45편의 국내 미공개 일본영화를 소개하는 행사인 만큼 시대, 장르를 두루 섭렵한 보다 다채로운 일본 영화와 조우할 수 있다는 점을 포스터에서도 적극 내세웠다. 멜로, 청춘, 액션 등 여러 장르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의 조합을 통해 기쁨, 설레임, 슬픔, 비장함 등 다양한 감정을 포스터 안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해 첫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장장 2주에 걸쳐 열리는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영화축제. 지난 시절 만들어진 일본영화를 대거 만날 수 있다는 점에 더해, 올해는 2000년 이후 만들어진 최신작들이 상영작에 다수 포함된 탓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본 영화계가 배출한 인기 시리즈물의 실체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영화제에서 챙길 수 있는 크나큰 즐거움 중 하나. <자토이치> 시리즈 중 <자토이치 싸움북>과 <자토이치와 요짐보>가 상영작 목록에 올랐으며 <남자는 괴로워> 1, 2편도 이번에 우리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최신작으로는 <방심은 금물>(2003) <심호흡이 필요하다>(2004) <와일드 플라워즈>(2004) <카나리아>(2005) <언젠가 책 읽는 날>(2005) 등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일본 영화의 최근 경향을 알고 싶은 관객들의 바람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영화제 프로그래밍에 김홍준 리얼판타스틱영화제 운영위원장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영작들의 면면에 있어 더욱 더 신뢰감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올해 10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 10월 11일(화) 부산 현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상영작 소개와 더불어 올해 행사 전반에 관해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영화제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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