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서 6개 대학교 학생 ‘건축디자인 캠프’ 진행

충남도시건축연구원·충남건축사회 공동주최… ‘계룡시 도시재생설계’ 아이디어 경쟁

2018-06-26 17:47
천안--(뉴스와이어)--충남지역 6개 대학 소속 건축과 재학생들과 교수, 전문가가 참가하는 ‘건축디자인 캠프’가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이승재 원장)과 충남건축사회(김양희 회장) 공동 주최로 6월 25일(월)부터 7월 2일(월)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코리아텍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건축디자인 캠프는 코리아텍·순천향대·남서울대·공주대·한서대·선문대 학생 30명과 교수 8명, 건축사 8명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건축 아이디어 활동을 벌이고 대학교수와 건축사가 각 팀별 튜터(tutor)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10월 열리는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개최 도시인 ‘계룡시의 도시재생설계 및 공원화 조성’을 주제로 6개 학생팀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월) 특강을 시작으로 계룡시 건축답사, 건축비평, 중간평가, 모형제작 및 최종발표 순서로 진행되며 캠프 산출물은 충남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이승재 충남도시건축원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생이 건축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여 성과를 도출하는 아이디어의 장”이라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선문대 김동민 학생(건축공학부 3학년)은 “타 대학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밤을 새워 가며 아름다운 도시건축에 대해 고민하는 귀중한 체험의 시간이 될듯해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양희 충남건축사회장은 “지역대학과 충남건축사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충남의 독특한 정서를 담은 창의적 건축문화를 선도할 뿐 아니라 학생 역량개발을 통해 충남 건축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8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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