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이모저모(10월 10일)
순수 섬유옥석만으로 만든 악기(쟁, 피리, 이호, 양금 등)를 사용한 가운데 중국 음악과 한국 대중가요를 연주하고 또 고유 풍습과 민족성이 표현된 전통 춤을 선보이며 관중을 매료.
특히 이 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소충전(邵忠田)씨는 수 십년에 걸쳐 글씨, 그림, 조각, 악기 등 200여 가지를 개발하고 있는 조각예술가로 제1 행사장내 북경관을 들르면 옥으로 만든 침대를 비롯해 직지심체요절 내용을 조각한 글씨판과 다양한 악기 등을 볼 수 있어 흥미.
문성우 청주지검장 등 행사장 방문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중반으로 접어들며 각계로부터 쏟아지는 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인 가운데 10일 오후 청주지방검찰청 문성우 검사장을 비롯한 일행 1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 각 전시관을 둘러보며 짜임새 있는 전시라는 호평을 내리기도.
평소 공예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문지검장은 제1 행사장내의 전시관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본 후 내실 있게 꾸며져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라고 평가하고 큰 공부를 하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피력.
이에 앞선 9일에는 노영민 국회의원이 역시 행사장을 찾아 공모전관 등을 둘러보고"공예의 영역이 이렇게 무한대인지는 몰랐다며 마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것 같았다"고 한마디.
해외로부터 격려, 감사의 글 속속 답지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둘러보고 간 해외 작가와 공예 관련 관계자 등이 행사에 대한 호평을 담은 격려와 감사의 글을 조직위원회로 보내오고 있어 새로운 화젯거리로 등장.
국제공예공모전에 출품, 은상 수상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던 미국의 존드 위트씨는"행사장 방문에서 많은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보내왔는가 하면 국제산업교류관에 참여한 독일인 거트루드 부티씨는"수준 높은 공예품들의 조화로운 전시에 몹시 감동 받았다"며"관람객들이 각 작품의 제작기법과 그 가치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은 부러웠다"고 격찬.
인도네시아에서 램프 및 동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알로이시우스 트리술리스티조노씨는"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새로운 공예품 관람과 함께 상품거래를 이끌어 낸 잠재력 있는 전시로 개인적으로 특별한 이벤트였다"고 전해오기도.
디지털 카메라 촬영 공모
★…조직위원회가 올해 행사의 주제인'유혹'이 주는 이미지를 곡선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메인게이트와 꽃장식을 비롯한 행사장내 다양한 환경연출물 배경의 디지털카메라 촬영 공모를 실시할 예정.
행사장내에서의 전시 및 관람 장면, 관람객들의 다양한 모습과 표정 등을 담은 내용으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컬러사진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접수마감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kcj.org)나 기획홍보팀(043-277-2501)로 문의.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연락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기획홍보팀 043-277-2501
이 보도자료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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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7일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