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기술훈련원 개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 4년간 전문가 파견,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 전폭 지원

2018-08-30 16:16
천안--(뉴스와이어)--코리아텍(총장 김기영)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최성주)는 29일 방글라데시 나르싱디(Narsingdi) 지역에서 코이카(KOICA. 이사장 이미경), 방글라데시 정부관계자 등과 함께 화학산업기술훈련원(TICI: Training Instidute for Chemical Industries) 개원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과 화학산업협회(BCIC. Bangladesh Chemical Industries Corporation) 의장, 방글라데시 정부 부처 관계자 및 한국 대사관 허강일 대사, KOICA 현지사무소 소장, 코리아텍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코이카의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기술훈련원 역량강화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기관에 선정돼 2014년부터 △마스터플랜 설계 △코리아텍 교수진 등 전문가 파견 △방글라데시 산업부 고위관계자 및 화학산업기술훈련원 교사 초청 연수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화학분석, 화학공정, 전기전자, 제어계측, 기계, 정보통신, 산업안전) △기자재 구입설치 등을 지원해왔다.

더불어 화학산업기술훈련원 내에 DEPA(Department of Educational Planning Affairs)팀을 신설하고 담당 직원을 임명·교육하는 등 자체적인 교육기획과 성과관리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14일 수도 다카(Dahka)의 Lakeshore 호텔에서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Dr. Rafiqul Islam 교수(다카 대학교)가 ‘KOICA 로부터 지원받은 TICI 프로젝트 결과 공유와 방글라데시 인적자원 개발’을, Ijaz Hossain 교수(방글라데시 대학교)가 ‘방글라데시 화학산업 분야의 기술지원 및 시설 증진의 이점과 KOICA 프로젝트 성과적인 결과 공유’를 각각 발표했다.

조현찬 코리아텍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는 “TICI는 방글라데시 화학산업분야 산업체 엔지니어들의 능력 향상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지원한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대학생 대상 실습교육을 담당함으로써 명실공히 방글라데시 기술교육의 허브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8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됐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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