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팜,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

건일제약 자회사, 2013년 제주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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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2018-09-04 14:30
서울--(뉴스와이어)--건일제약은 의약품 일본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오송팜이 2018년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제주도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매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왔다.

오송팜은 2013년 제주도로 이전한 기업이다. 건일제약은 오송팜이 이번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오송팜이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에 100% 자회사인 Brio Pharma를 설립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계획과 의지를 높게 평가한 결과이다.

오송팜은 2017년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고성장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선정에 이어, 2018년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오송팜이 국내제약사가 선진 의약품 시장인 일본 진출에 가교역할을 하는 건전한 사업모델에 대해 인정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내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국내사의 일본진출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rio Pharma는 2017년 일본 도쿄에 설립되었으며, 올해 5월에는 일본의 의약품제조판매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런 허가의 취득은 한국에서 일본에 진출한 제약업체 중 첫번째의 사례로 일본 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한 층 전문적이고, 폭넓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송팜은 2018년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 높은 단계인 글로벌강소기업이나 월드클래스 300등에도 도전하여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건일제약 개요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자사의 비전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회사이다. 주요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서카딘 등이 있다. 자회사로는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등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하였으며, 2009년 일본수출입 전문회사 오송팜을 설립하였다.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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