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IMAX, 12월 1일 그랜드 오픈, 첫 상영작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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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11:58
서울--(뉴스와이어)--그 동안 해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IMAX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관람하는 꿈이 국내에서도 드디어 가능해진다. CJ CGV(대표이사 박동호, www.cgv.co.kr)는 오는 12월 1일, CGV용산과 인천에 CGV IMAX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오는 10월 17일부터 CGV용산의 대형관인 5관과 CGV인천의 9관을 IMAX 상영관으로 본격 개조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CGV IMAX의 최대 특징은 교육영화나 다큐멘터리 영화 일색이던 기존 IMAX와는 달리 ‘디지털 리마스터링(DMR)’필름으로 변환한 블록버스터 영화를 최신 IMAX 영사기를 통해 상영하여 초대형 IMAX 스크린의 실감 영상과 사운드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 CGV IMAX에서는 헐리우드 2D 영화는 물론, 3D 영화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IMAX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멀티플렉스의 기존 상영관을 IMAX 상영관으로 전환한 MPX 유형을 도입하여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CGV는 IMAX의 첫 개봉작으로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로 IMAX 의 장점을 가장 잘 살려주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결정하였다. CGV는 “CGV IMAX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관람하면 IMAX 대형 스크린에서 현재 35mm 영화의 약 9배의 선명도를 즐길 수 있으며 현실감 있는 영상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영화가 주는 최대의 감동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일반 상영관과 동시에 개봉해 일반 상영관과 IMAX관에서의 관람의 차이를 관객이 직접 비교,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IMAX DMR(Digitally Re-mastered)은 세계적으로 영화 관람 문화의 혁명이자, 최고의 경험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을 비롯한 세계적인 감독들도 자신의 영화가 IMAX DMR로 상영하기를 바란다고 인터뷰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IMAX MPX의 도입은 해외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해외 IMAX 영화관에서는 2004년 <폴라 익스프레스><스파이더맨2>, 2005년에는 <베트맨 비긴즈><찰리와 초콜릿공장>등이 큰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CGV는 IMAX사와 지난 4월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까지 서울, 부산, 일산 등에 총 7개 아이맥스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국내 멀티플렉스의 선두주자인 CJ CGV는 최첨단 영화관의 3대 Land Mark로 꼽히는 “프리미엄 상영관”, “디지털 상영관”에 이은 “아이맥스 상영관”의 도입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문화 플랫폼 기업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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