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경제권과 경제협력기반 구축 논의...한·화상 리딩CEO 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제8차 세계華商대회 행사의 일환인 『韓·華商 리딩 CEO 포럼』이 화상과 국내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10. 12(수) 14:00~16:00까지 COEX 아셈홀(201호)에서 개최되었음

한·華商간 동반 성장방안 논의 등을 위한 이 포럼에는 중국 TFT-LCD분야 세계 9위의 BOE그룹 왕동셩(王東升) 회장과 중국 3대 자동차제조회사인 上海汽車集團 쳔상린(陳祥麟)회장을 비롯 11명의 화상이 참여하였고, 우리측은 현대자동차 설영흥 부회장, 매일경제 장대환 회장 등 6명의 기업인이 참석.

이 포럼에서 화상과 우리기업CEO 들은 상호간 최적의 경제협력 파트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호간 공동번영 방안에 대하여 토론.

왕동셩(王東升) 회장은 “화상의 새로운 발전기회” 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BOE그룹은 하이닉스반도체의 TFT-LCD 분야 지분 인수를 통하여 한국과 협력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한국은 중국과 역사·문화적 동질성 및 경제분야의 상호보완성 등 좋은 투자환경을 갖고 있고, 또한 우수한 인적자원과 지식기반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화상에게 새로운 발전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을 희망.

한국측 장대환 회장은 “한·화상 협력을 통한 무역확대 및 세계화 전략” 주제발표에서 원자재 소비, 외환보유고, 교역규모 비중 확대 등을 비추어 볼 때 세계경제의 축이 북미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며, 아시아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강점인 정보통신 및 바이오 기술과 화상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가 서로 합친다면 시너지 효과가 막대할 것이라고 예상, 이의 실천을 위하여 韓商과 華商이 매년 정례적으로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

한편,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하여 한·화상간 상호 강점분야의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 경제협력 증진방안 모색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한·화상 상호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힘.

금번 대회를 계기로 전세계 華商들과 인적 교류를 강화할 경우 중국, ASEAN등과의 실질적인 무역·투자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화교들에게 부정적인 한국 이미지도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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