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이해찬 국무총리,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정부요인과 각 정당대표, 무공수훈자, 참전단체 대표 등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된다.
전국 세번째로 조성되는 이천 호국용사묘지는 경기 이천 노성산(老星山) 기슭 9만 2천여평 규모의 부지 위에 총 사업비 383억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되며, 오는 2007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천 호국용사묘지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장묘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야외 납골탑(5만기) 형식으로 조성되며, 주변에 현충탑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을 조화롭게 설치하여 명실상부한 호국성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호국용사묘지 조성사업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의 안장지원을 통해 호국용사들의 위훈과 명예선양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북 영천(2001년, 11만 5천평, 52천기)과 전북 임실(2002년, 10만6천평, 5만기)에 건립·운영되고 있으며, 남부권 호국용사묘지는 경남 산청지역에 2006년 10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30일 국회에서 의결·공포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2006년 1월 29일부터는 국립묘지로 승격되게 되며 “호국용사묘지”의 명칭도 "국립호국원"으로 변경되게 된다.
호국용사묘지가 각 권역별로 조성될 경우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70여만명이 국립묘지의 안장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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