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9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가 2004.7.30(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는우리측에서 유태현 주베트남대사를 수석대표로 농림부, 산자부, 노동부, 해수부, 관세청, 대한상공회의소 관계관이 참석하며, 베트남측에서는 응웬 비크 다트(Nguyen Bich Dat) 계획투자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무역부, 농업부, 수산부, 산업부, 건설부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베트남 진출 아국 섬유업체에 대한 대미 수출쿼터 배정, 베트남 이동통신사업 진출, 주요 플랜트공사에 대한 아국 업체의 참여, 우리 기업의 수출미수금 회수 등 교역.투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특히 하노이 신도시 개발, 베트남 원자력발전소 건설, 카 마우(Ca Mau) 비료공장 건설사업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베트남측은 한.베트남 양국간 무역불균형, 베트남산 농산물 수입 확대, 열대과일 수입문제, 베트남산 수산물에 대한 조정관세 인하 등과 관련하여 우리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측은 우리 기업의 계속적인 투자 확대 및 베트남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관련 우리측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베트남 양측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에 필요한 유무상 원조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한.베트남 친선 IT대학 설립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8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고용허가제에 따라 베트남 근로자가 한국에 입국하여 양국간 산업인력 협력 강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베트남의 WTO 가입 추진, 베트남의 금년 10월 제5차 ASEM 정상회의 개최, 내년 11월 한국 개최 APEC 정상회의 에서의 협력 등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베트남 경제공동위는 1993년 3월 체결된 "한.베트남 경제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양국 차관보급을수석대표로 1993년 9월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이래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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